
오랜 기간의 개발 끝에 부품의 92%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자전거 igus:bike가 첫 양산을 시작했다.
네덜란드의 개발 파트너인 MTRL은 현재 이구스와 함께 첫 100대를 생산 중으로, 이구스는 쾰른 공장에 자체 생산 라인을 구축해 향후 2년간 생산 능력을 1만 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도시 모빌리티를 대체한다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비전에 더 가까워지게 됐다.
◇ 지속가능성을 향한 이구스의 노력
약 3년 전 이구스의 CEO인 Frank Blase (프랑크 블라제)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자전거를 생산하는 지속 가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년이 지난 현재 이구스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양산형 자전거 100대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구스에 따르면 이미 igus:bike의 사전 주문 건수는 1200건을 넘어서고 있다.
◇ 92%의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이구스 자전거
이구스는 자전거의 대량 생산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지만, igus:bike에 대한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더 많은 재활용 플라스틱 부품을 사용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했다.
초기에 금속으로 제작된 많은 부품이 플라스틱으로 대체됐다. 페달을 밟지 않아도 바퀴가 회전할 수 있도록 윤활 없이 구동이 가능한 내마모성 xiros 볼 베어링을 추가했다.
◇ 최종 목표는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자전거 생산
이구스와 MTRL은 회전 몰딩과 사출 몰딩을 통해 어망 등 재활용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과립으로 자전거 부품을 생산,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비율을 50%까지 높이는 데 성공했다.
장기적으로는 100%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 및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gus GmbH (이구스)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6개 지사, 4150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igus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폴리머 소재를 기반으로 모션 플라스틱을 생산하며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