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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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WWF-이마트, 기후위기 수산물 공급망 리스크 진단
    WWF(세계자연기금)는 이마트와 공동으로 기후위기로 심화되고 있는 수산물 공급망의 구조적 리스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전환 방향을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수산물 먹거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해양 생태계 위기가 수산물 생산과 유통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유통 기업의 역할과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는 수산물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가시적으로 받는 식량 자원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특히 해수온 상승을 수산물 공급의 불안정성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최근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이 전·평년 대비 2~4℃가량 상승하면서 어종의 서식지가 분산되고 치어 밀도가 감소하는 등 생태계 전반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대중성 어종의 생산량 저하로 이어졌다. 고등어류는 2024년 생산량이 약 13만4000톤으로 줄어 최근 3년 평균 생산량 15만~16만 톤을 밑돌았으며, 갈치는 4만4000톤으로 감소했다. 오징어 역시 2021년 6만 톤에서 2022년 3만6000톤으로 급감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양식 어종도 예외는 아니다. 광어와 전복은 고수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폐사율이 증가하고 있다. 광어의 경우 수온이 29~30℃를 넘을 경우 성장 지연과 폐사가 심화돼 최근 2년간 도매가격이 30% 이상 상승했다. 참다랑어와 같은 회유성 어종은 회유 경로가 변동되며 안정적인 수급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결국 수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생산량 감소 △종 다양성 감소 △공급 불확실성 증가 △품질 저하 등 복합적인 리스크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고 있다. 이와 함께 WWF는 기업이 원재료 조달을 넘어 자연보전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둔 공급망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ASC(수산양식관리협의회)·MSC(해양관리협의회) 등 국제 인증 수산물 소싱 확대를 제안했다. 인증 수산물은 남획 방지와 해양 생태계 보전은 물론,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투명한 추적 가능성을 보장해 기업의 장기적인 수급 리스크를 관리하는 전략적 도구가 될 수 있다. 또한 보고서는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TNFD), 과학 기반 목표 네트워크(SBTN), 청색 전환(Blue Transition) 등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이 실질적으로 취할 수 있는 전략을 구체화했다. △어획 위험도에 따른 우선순위 설정 △공급망 이행 추적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보고서는 이마트가 기후위기로 인한 수산물 공급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 및 어종 다변화, 상품 리포지셔닝, 글로벌 인증 확대 등 주요 전략과 중장기적 대응 과제를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수산물 공급 로드맵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담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WWF와 함께 2022년부터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Product Sustainability Initiative, PSI)’를 설계하고 추진해 오고 있다. PSI는 친환경 상품, 원재료·소싱, 건강·안전, 패키징·플라스틱의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기준을 확립 운영하는 이니셔티브로 이를 통해 이마트는 유통업 전반의 지속가능성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익순 한국WWF 보전사업본부 국장은 “유통 기업의 공급망 전환은 단순한 상품 전략이 아니라 기후와 환경, 경제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와 협력해 수산물을 시작으로 축산, 팜유, 면직물 등 다양한 원재료 영역에서 자연 자원보전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은 WWF 홈페이지(www.wwf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참고 - WWF 자료실 (https://www.wwfkorea.or.kr/reference/report/korean_report): ‘지속가능한 수산물 먹거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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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5
  • [해운] 카길,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 인도
    카길(Cargill)은 회사가 용선한 5척의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드라이벌크선(dry bulk vessels) 중 첫 번째 선박인 ‘브레이브 파이오니어(Brave Pioneer)호’의 첫 항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레이브 파이오니어호의 취항은 카길의 광범위한 탈탄소화 노력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다. 카길은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카길과 업계를 위한 미래형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혁신과 테스트, 학습에 주력하고 있다. 쓰네이시조선(Tsuneishi Shipbuilding Co., Ltd.)이 건조하고 미쓰이물산(Mitsui & Co. Ltd.)이 소유한 브레이브 파이오니어호는 기존 선박 연료와 저탄소 대안인 그린 메탄올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기존 연료 대비 그린 메탄올 사용 시 예상되는 이산화탄소(CO2) 절감 효과는 최대 70%에 달한다. 이 선박은 필리핀에서 출항해 싱가포르에서 그린 메탄올을 벙커링(bunkering)한 뒤 서호주를 거쳐 유럽으로 항해할 예정이다. 카길은 브레이브 파이오니어호의 첫 항해를 통해 메탄올 벙커링 준비 상태를 평가하고, 탄소 회계 시스템을 통해 환경적 속성이 어떻게 추적 및 검증될 수 있는지 파악하며 저탄소 화물 운송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평가하기 위한 일련의 운영 테스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얀 딜레만(Jan Dieleman) 카길 해상운송사업부 사장은 “글로벌 해운의 탈탄소화는 전체 생태계가 준비되기 전이라도 여러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과감한 조치를 취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린 메탄올이나 풍력 보조 추진 같은 기술에는 불확실성이 따른다. 그러나 업계 리더로서 우리는 이러한 혁신을 실제 해상에서 테스트하고, 배운 것을 공유하며, 더 광범위한 채택을 가능하게 할 시스템과 표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저탄소 선단의 기반 구축 브레이브 파이오니어호의 취항은 향후 몇 년간 카길 선단에 합류할 4척의 추가 선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이들 선박을 추가함으로써 풍력 보조 추진, 항해 최적화 기술, 에너지 효율 개조, 바이오연료 및 에탄올과 같은 대체 연료 탐색 등을 포함하는 카길의 다중 솔루션 탈탄소화 접근 방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각 선박은 글로벌 해상 공급망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고 실용적인 저탄소 화물 옵션을 찾는 고객을 지원하려는 회사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세계 최대의 드라이벌크 화물 용선사 중 하나로서 카길의 행보는 시장에 강력한 수요 신호를 보내며, 해운 부문의 다른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해운으로의 전환 추진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 이니셔티브는 공급망 배출량을 줄이고 더 지속가능한 글로벌 식품 시스템을 향한 진전을 이루는 실용적인 혁신에 투자하고 테스트하려는 카길의 광범위한 노력을 뒷받침한다. 그린 메탄올 사용 가능 선박은 향후 재생 연료 공급의 확대와 짝을 이뤄 다가올 10년 동안 해운 배출량 감축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길(Cargill)은 안전하고 책임감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식품, 원료, 농업 솔루션, 산업 제품을 제공하여 전 세계에 영양을 공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공급망의 중심에 있는 카길은 농부 및 고객과 협력해 생활에 필수적인 제품을 조달, 제조,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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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6
  • [선박] HD현대, 풍력 추진 ‘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육상 실증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과 기본 성능 검증을 마친 윙세일을 해당 선박에 탑재했으며 최근 시운전을 통해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한국선급(KR)의 검사도 모두 완료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윙세일은 높이 약 30m, 폭 약 10m 규모의 대형 구조물로 핵심 기술은 추진력의 극대화와 운항의 편의성이다. 주 날개 양측에 보조 날개를 부착해 풍력 활용 효율을 높였으며 기상 악화나 교량 통과 시 날개를 접을 수 있는 ‘틸팅(Tilting)’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해상 환경에서 운항 안정성을 확보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해상 실증을 통해 실제 해상 환경에서 윙세일의 작동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연비 개선 효과 및 탄소 배출 저감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는 향후 풍력 보조 추진 시스템의 성능 고도화와 상용화 모델 개발의 핵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 주관의 ‘선박 배출 온실가스(GHG) 통합 관리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KIMST)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HMM, 한국선급(KR), HD현대마린솔루션이 기술 개발에 공동 참여했다. 또,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 특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오리엔탈정공, 휴먼컴퍼지트 등 지역 기자재 기업들도 힘을 보태 국내 친환경 선박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탈탄소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연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풍력 보조 추진 기술이 미래 조선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해상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친환경 선박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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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2
  • [건설] 웨스텍글로벌, ‘에코C큐브’로 CES 2026서 해외 파트너십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협회장 최경영)는 협회 회원사 웨스텍글로벌이 CES 혁신상 수상 기술인 순환건설자재 ‘에코C큐브(Eco-C CUBE)’를 바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사업 협력 논의 및 해외 파트너십 확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에코C큐브는 폐플라스틱 등 저품질 순환자원을 활용해 기존 콘크리트 중심 건설자재를 대체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후위기 대응형 순환건설자재로, 탄소 저감 효과와 구조적 안정성, 시공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해당 기술은 도시 물순환 회복, 저탄소 SOC 구축, 재난 대응형 인프라 등 다양한 공공·민간 인프라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기업 The Goodyear Tire & Rubber Company, 에코C큐브 기술력에 관심 표명 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웨스텍글로벌은 CES 2026에서 글로벌 기업인 The Goodyear Tire & Rubber Company와 기술 및 사업 협력 가능성에 대한 미팅을 진행했다. 해당 미팅은 라스베이거스 현지 시각 기준 2026년 1월 7일 오전 7시 30분에 진행됐으며, 굿이어 벤처스(Goodyear Ventures) 관계자인 Aleda Schaffer가 참석했다. 미팅에서는 에코C큐브의 △순환자원 활용 구조 △탄소저감 효과 △글로벌 친환경 인프라 및 소재 시장으로의 적용 가능성 등이 소개됐으며, 기술적 특징과 향후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파라과이 JC Union Group S.A.와 MOU 체결… 중남미 순환건설자재 시장 협력 기반 마련 또한 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웨스텍글로벌은 CES 2026 전시 기간 중 파라과이 소재 기업 JC Union Group S.A.와 순환건설자재 분야 해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라스베이거스 현지 시각 기준 2026년 1월 7일 오전 10시에 진행됐다. MOU는 △순환건설자재 기술의 해외 적용 △현지 인프라 적용 및 실증 △중남미 지역 친환경 SOC 및 도시 인프라 시장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파라과이를 거점으로 한 중남미 지역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해외 기술 활용 및 사업화 가능성을 공동으로 모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순환건설자재는 기후위기 대응형 미래 인프라의 핵심… 공공성과 글로벌 협력을 동시에 확대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저영향개발(LID), 물순환 회복, 친환경 도시·인프라 구축을 핵심 가치로 활동해 왔으며, 에코C큐브를 포함한 순환건설자재는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대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과 저영향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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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8
  • [태양광] 「영농형태양광」 수도권 시범사업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12월 24일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조성지로 화성시 사곶리, 안성시 현매리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시범단지는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0월 13일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 안보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10월에 경기도와 관할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까지 현장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당초 20여개 마을이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 5개 마을이 신청하였고, 이 중에서 사업여건이 우수한 2개소를 선정하였다. 선정과정에서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일수 있도록 주민수용성, 마을 공동기금 활용 계획 등을 중점 평가하였다. 최종 선정된 화성시 사곶리와 안성시 현매리에는 농어촌공사가 소유한 2ha 이상 비축농지에 1~1.2MW 규모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마을협동조합 구성(1~3월), 발전사업 인허가(4~8월), 준공(9월)을 거쳐 내년도에 발전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내년도에 전국을 대상으로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교육, 홍보, 부지, 자금 및 전과정 밀착 컨설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이 소유한 농지, 저수지 등과 함께 한계농지, 축사 등 유휴지 추가 발굴을 통해 당초 100개가 목표였던 햇빛소득마을 선정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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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4
  • [ESG] 대한항공,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신규 기내식 용기 도입한다
    대한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된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12월 일부 노선 도입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신규 용기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변경하는 기내식 용기는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주요리를 담는 용도다. 주로 일반석 고객 대상으로 한식·양식 메인 요리 용기로 활용돼 왔다. 신규 기내식 용기는 밀짚, 사탕수수, 대나무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됐다. 이 소재는 나무를 벌목하지 않고도 생산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친환경 소재로 꼽힌다. 또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환경에서도 변형이 적고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해 사용 편의성까지 높였다. 대한항공은 이번 기내식 용기 개편으로 탄소 배출량은 60%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항공은 이번 기내식 용기 개편은 장기적으로 환경 보전과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업계의 탈탄소 동향과 ESG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항공업 특성에 맞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엔 포크 등 일회용 플라스틱 커트러리를 대나무 소재로 변경하고, 표백 펄프를 사용했던 냅킨도 무표백 대나무 소재로 바꾸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승무원이 충납한 유니분히 입고 반폼을 의약품 파우치로 제작하고, 사용이 어려운 기내 담요를 보온 물주머니로 만드는 등 폐기물로 버려질 뻔한 항공 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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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7
  • [배터리] LG화학,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핵심 기술 개발
    LG화학이 전고체 배터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LG화학은 25일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의 입자 크기를 균일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 해당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LG화학 차세대소재연구소와 한양대학교 송태섭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인 성과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 배터리에서 사용하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상태의 전해질을 사용한다.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지만 고체로 되어 있어 입자 크기가 균일하지 않으면 전지 내에 빈 틈이 생겨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LG화학과 한양대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해질 입자의 생산공정에 스프레이 재결정화(Spray-Recrystallization)기술을 적용했다. 스프레이 재결정화 기술은 전해질 용액을 미세한 방울로 분사한 뒤 용매가 증발하면서 균일한 구형의 입자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전해질 입자의 크기가 불균일한 단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균일한 전해질은 양극 활물질과 더욱 촘촘하게 밀착되고 이를 통해 리튬 이온이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기존 방식 전해질을 사용한 전지 대비 기본 용량은 약 15%, 고속방전용량은 약 50% 증가하였다. 배터리의 고속방전용량은 고출력 장치에 적용하기 위한 핵심 성능이다. LG화학은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고체 전해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논문 정보 - 논문명 : Manipulating the size of solid electrolyte particles via spray-recrystallization: Toward reliable and high energy density all-solid-state batteries - DOI 링크 : https://doi.org/10.1002/aenm.202504330 - 제1저자 : 한양대 이승우 학생 - 교신저자 : 한양대 송태섭 교수 - 공저자 : LG화학 박창훈 PL, 김정헌 책임, 이승호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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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6
  • [재생] LG소셜캠퍼스 에스제이기술, 폐알루미늄 ‘세계 최초’ 상용화
    국내 대표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LG소셜캠퍼스’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 성과로 배출된 스타트업 에스제이기술이 세계 최초로 폐알루미늄을 고순도 초미립 수산화알루미늄으로 완전 재생하는 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국내 매년 약 6만톤 발생하는 알루미늄 폐기물(Dross)이 매립 또는 야적에 방치돼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LG소셜캠퍼스가 발굴/육성한 에스제이기술이 고부가가치 자원인 초미립 수산화알루미늄으로 탈바꿈한다. 이 성과는 LG화학·LG전자가 지난 15년간 친환경 스타트업 190개 사를 꾸준히 발굴·육성하며 구축한 국내 ESG 생태계의 최대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폐알루미늄 → 고순도 초미립 수산화알루미늄, 세계 최초 상용화 기술 확보 친환경 스타트업 에스제이기술은 폐알루미늄을 수산화알루미늄(Al(OH)₃)으로 전환한 뒤 반복 정제 공정을 통해 독일의 고농축 미세분리 기술을 능가하는 수준의 고순도 초미립 알루미늄 생산에 성공했다. 기존 재활용 알루미늄은 순도 확보 문제로 산업 활용이 제한됐으나 에스제이기술의 핵심 차별점은 기계·배터리, 전자소재, 건설·소재 등 산업 전반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품질 수준을 확보한 것이다. 이번 상용화는 △알루미늄 폐기물 대폭 감축 △화재·산업재해 예방(2025년 8월 전남 광양항의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폐기물로 인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알루미늄 폐기물 특성상 물이 닿으면 불길이 확산돼 이 화재는 엿새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와 폐기물 관리를 다시금 환기시켰다.) △국내 소재산업의 친환경 전환 등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전략 정책의 핵심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로 꼽힌다. LG소셜캠퍼스는 에스제이기술 200억 투자 약정식에 맞물려 15주년을 기념해 11월 2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LG소셜캠퍼스 임팩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년간 육성한 190개 친환경 스타트업을 위한 최대 규모의 기후테크 네트워크 행사로, 15년 간의 성과 공유회, 기업 간 기술 교류회 및 민간 투자상담회 등이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초미립 수산화알루미늄 상용화 기술을 개발한 에스제이기술이 재생 알루미늄 양산설비 구축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약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피피엘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금융지원, 공간지원, 성장지원, 인재육성 등 통합지원을 통해 임팩트 스타트업이 사업을 확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네트워킹 및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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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환경제
    2025-11-26
  • [해운] HMM, 선박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실증
    HMM은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ORC(Organic Rankine Cycle) 기반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의 해상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선박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증기를 이용한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고온의 폐열을 이용했는데, ORC 시스템은 물보다 끓는 점이 낮은 온도에서 기화되는 유기 열매체를 사용해 중저온의 폐열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면 그만큼 발전기 사용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높은 연료 단가를 감안하면 운항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해상 실증을 통해 3사는 △ORC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의 효과 검증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검토 △실증 운항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연간 230톤의 연료와 700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HMM이 운항 중인 16,000 TEU급 컨테이너선에 삼성중공업에서 개발한 250KW급 ORC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을 탑재해 해상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HMM은 지난 2023년 발주한 9,000 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9척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10월에는 13,000 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12척 도입을 결정하는 등 친환경 연료 선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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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APT] 서울 성북구 개운산마을, 국내 최초 목조아파트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1월 20일(목),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보미건설과 함께 국내 최초 목조아파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목조아파트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 81-188 일대의 부지에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건설을 추진한다. 전체 3개동 130세대 가운데 2개동의 18세대가 목구조로 건설될 예정이며, 2028년 6월 사용 승인을 목표로 한다. 목구조로 18세대를 건설할 경우, 기존 철근콘크리트 구조 대비 탄소배출량이 약 80% 감소하여 약 4,06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강원지역의 30년생 소나무 52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조용 직교집성판(CLT)활용 목조건축 연구 기반 기술 자문 ▲목조아파트 목업(Mock-up) 설계도 제작 및 기술 규정 현행화 제안 ▲목업의 설계-제작-운송-시공 등 축조실연 수행 및 시공·감리 등을 포함한다. 협약기관들은 건설부지에 목조 아파트 목업동을 건축하여 시공 전 과정을 사전 점검하고, 구조·주거성능 모니터링 결과와 기술적 검토 사항을 실제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주거성능과 기술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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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회계] 새로운 글로벌 탄소회계 프레임워크, ‘Carbon Measures’ 출범
    다양한 산업과 지역의 주요 기업을 대표하는 새로운 글로벌 연합인 ‘카본 메저스(Carbon Measures)’가 출범했다. 이 연합은 더 정확한 탄소 회계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최저 비용으로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시장 기반 솔루션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본 메저스(Carbon Measures)는 정확하고 검증 가능하며 시의적절한 기업 및 제품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원장 기반 탄소 회계 프레임워크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는 주요 기업들의 글로벌 연합이다. 또한 혁신, 경쟁, 시장 기반 솔루션을 통해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의 초기 회원사는 아드녹(ADNOC), 에어리퀴드(Air Liquide), 반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 바스프(BASF), 바이엘(Bayer), CF 인더스트리스(CF Industries), EQT 코퍼레이션(EQT Corporation), 엑손모빌(ExxonMobil), EY, 블랙록(BlackRock)의 일부인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lobal Infrastructure Partners), 하니웰(Honeywell), 린데(Linde), 미쓰비시 중공업(Mitsubishi Heavy Industries), 미쓰이물산(Mitsui & Co.), 미쓰이 O.S.K. 라인스(Mitsui O.S.K. Lines, Ltd.),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 뉴코어(Nucor), 로테르담항(Port of Rotterdam), 베일(Vale)이다. 추가 기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 연합의 활동은 건전한 과학과 재무 회계 원칙을 활용해 훨씬 더 정확하고, 이중 계산을 제거하며, 현재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원장 기반 탄소 회계 프레임워크를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글로벌 경제 전반에 걸쳐 배출량을 더 잘 추적함으로써 기업이 제품을 차별화하고 정부가 보다 정보에 입각한 정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본 메저스는 혁신, 경쟁, 시장의 힘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은 증가일로에 있으며,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실용적인 정책이 시행되지 않는 한 계속 증가할 것이다. 강화된 배출량 회계 프레임워크로 확보한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수준의 탄소 집약도 표준을 마련하면 기업이 저탄소 생산 투자에 대해 보상받는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 카본 메저스는 탄소 회계 프레임워크의 발전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합은 대부분의 공급망의 기초를 형성하고 전 세계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기, 연료, 철강, 콘크리트, 화학물질과 같은 주요 산업 제품에 대한 탄소 집약도 표준 설계를 우선순위에 둘 것이다. 카본 메저스의 최고경영자(CEO)로는 에이미 브라키오(Amy Brachio)가 취임했다. 브라키오 신임 CEO는 언스트앤영(Ernst & Young LLP, EY)에서 약 30년간 재직한 후 카본 메저스의 CEO로 취임했으며, 최근까지 글로벌 부회장 겸 지속가능성 책임자로 근무했다. 또한 브라키오 신임 CEO는 EY에서 수천 개의 고객사에 대한 기후 및 지속가능성 지원을 이끌었고, 회사의 40% 배출 감축 목표를 주도했으며, EY를 글로벌 지속가능성 서비스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EY의 비즈니스 컨설팅 및 위험 관리 부문의 전 책임자인 브라키오는 리스크 관리, 규제 준수 및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키오 신임 CEO는 “좋은 데이터는 좋은 결정으로 이어지지만, 수십 년 동안 배출량 추적에서 정확하고 비교 가능한 데이터는 찾기 힘든 성배와도 같았다”며 “지금까지 추정치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시장 행동을 주도하기 위해 자발적 약속과 선의에 의존하는 시스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최전선에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키오 신임 CEO는 이어 “카본 메저스는 시장과 경쟁을 활성화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배출량 감축 속도를 가속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세계가 요구하는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카본 메저스 회원사의 최고경영자들은 연합과 그 목표에 대한 지지를 다음과 같이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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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3
  • [EV] 기아-광명시, 전기차 공유 솔루션 업무협약 체결
    기아는 10월 17일(금) 광명시와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강소형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광명시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그해 7월 최종 선정된 이후, 광명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과 일반 시민들의 이용 효율성 향상 및 주행 중 탄소배출량 감소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광명시는 해당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역세권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모빌리티, 데이터, 에너지, 안전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컨소시엄과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아는 이 중 모빌리티 부문에서 협력하며 기아의 친환경차 공유 서비스인 ‘기아 비즈’를 활용한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솔루션을 운영한다. 기아와 광명시는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해 △사업지 선정 및 서비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운영 및 유지 관리 △데이터 연계 및 시민 공유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공유 서비스 운영을 위한 최적의 사업지 선정 및 차량·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업무용 및 개인용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플랫폼 및 차량의 유지관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광명시 도시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실제 주행거리에 따른 내연기관 대비 탄소 저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공공성과 환경적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광명역 인근 ‘광명 유플래닛 타워’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EV3와 EV4 5대를 공유 차량으로 도입하고 이후 PV5, EV5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업무 시간에는 광명역세권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업무용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고 업무 외 시간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기아는 광명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구축의 첫 발자국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광명역세권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도심 혼잡도를 낮추고 탄소 저감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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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송
    2025-10-20
  • [건축] 국내 최초 ‘목구조 기반 아파트 수직증측’ 가능성 확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포스코이앤씨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국산목재 활용 목재-강건재 하이브리드 목조건축 기술개발 기획」연구과제의 중간성과를 통해, 국내 아파트 리모델링 분야에서 목구조를 활용한 수직증축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국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장은 노후 아파트의 주거 환경 개선과 공급 확대를 위해 수직증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향후 10년간 약 40조 원 규모로 전망되지만, 기존 기초부 말뚝의 허용 지지력(40톤) 한계로 인해 실제 사업 적용이 어렵다. 이에 연구진은 이러한 구조적 제약을 극복하고자 기존 철근 콘크리트 슬래브(RC)를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콘크리트 합성슬래브(TCC)로 전환 설계했다. 그 결과, 3개 층을 수직증축하더라도 증축부의 무게가 기존 철근 콘크리트 대비 약 51%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기존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기초부 하중 초과 문제를 해소하고, 보강파일 수량도 약 20% 감소시켜 실질적인 수직증축 가능성을 확보했다. 향후 연구에서는 구체적인 건축부재 물량을 산출하고, 전과정평가(LCA)를 실시해 탄소중립 기여 효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 탄소
    • 건물
    2025-10-15
  • [전력] 정부, 제1차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위원회 개최
    정부는 10월 1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광역지자체,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이하 ‘전력망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전력망 위원회는 지난 9월에 시행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하 ‘전력망 특별법’, 25.9.26 시행)에 근거하여, ‘에너지 고속도로*’로 대표되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주요사항을 논의하는 범정부 민관 합동 협의체이다. * 에너지 고속도로 : 전국의 산업단지 등 주요 전력수요 지역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이 밀집된 지역을 국가기간 전력망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력 인프라 ⇨ ▲송변전 설비 건설 + ▲초고압직류송전(HVDC) + ▲차세대 분산 전력망 구축 등 복합적 Lay-Out을 가진 전력망으로 고도화 추진 금번 제1차 회의에서는 ➊국가기간 전력망 설비의 지정 및 추진계획, ➋HVDC 산업육성 전략, ➌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방안 등 3개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되었다. < 국가기간 전력망 설비의 지정 및 추진계획 > 전력망 특별법에 따른 국가기간 전력망으로 총 99개*의 송전선로 및 변전소 구축 사업이 지정되었다. 지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동 법에 따라 인허가 특례 및 주민지원 확대, SOC 공동건설(도로-전력망) 등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30년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40년대 U자형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가기간 전력망 구축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용도별) 첨단전략산업 전력공급 10개,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연계 73개, 이들 사업과 연계된 송전선로 및 변전소 구축사업 16개 < HVDC 산업육성전략 > HVDC*는 장거리·대용량 해저 전력 전송과 재생에너지 연계가 유리한 장점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HVDC 산업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시 HVDC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 직류 송전 향후 ‘30년까지 대용량 전압형 HVDC 기술 개발과 실증을 완료하고, ‘30년대 수출산업화에 본격 돌입하여 HVDC 분야 글로벌 Top3 국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 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방안 > 가을철은 온화한 날씨로 태양광 발전량은 높으나 전기를 사용할 냉난방 수요는 감소해, 전력수요-공급 불균형에 따른 전력망의 불안정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전력 당국은 9.20일부터 11.16일까지를 가을철 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대응반을 운영하여, 선제적으로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정책
    2025-10-01
  • [타이어] 현대차·기아, 철 스크랩 재활용 타이어 스틸벨트 개발
    현대차·기아가 소재 혁신 기술을 통해 성능은 우수하면서도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은 획기적으로 줄인 타이어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협약 및 각종 규제 등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생산품의 생애주기(Life Cycle)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기아 역시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 밸류체인에 걸쳐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각종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 현대제철, HS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 등과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 저감 타이어 스틸벨트(Steel belt) 개발에 돌입했다. 스틸벨트는 타이어 고무층 내부에 삽입되는 철선(Steel wire) 부품으로, 타이어 하중을 지탱하고 비틀림과 변형을 최소화해 주행 안전성 및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부품이다. 운행 중 마모되는 고무와 달리 타이어 수명 내내 일관된 성능을 보장해야 하는 만큼, 엄격한 품질 수준과 높은 강도가 요구된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사들과 공동 연구 체계를 기반으로 재활용 철 스크랩 소재와 전기로를 활용해, 제조공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인 스틸벨트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스틸벨트는 철광석을 고로에 녹여 제작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하지만 탄소 저감 스틸벨트의 경우 철 스크랩 등 재활용 소재를 80%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2%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기아 측의 설명이다. 이는 차량 1대당 약 3kg(kgCO2-eq)*이상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로 연간 참나무 한 그루가 상쇄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kgCO2-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 탄소 저감 스틸벨트의 또 다른 특징은 재활용 소재에 최적화된 특수 열처리 가공 기술을 적용해 최고급 강성인 UT(Ultra-Tensile)급의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가혹한 운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과 조향성을 확보했다. 탄소 저감 스틸벨트가 적용된 타이어는 향후 출시될 현대차그룹 차량에 순차 적용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차세대 친환경 차량의 미래를 제시하는 ‘EV3 스터디카’를 공개하고, 재활용 플라스틱과 바이오 소재을 활용한 다양한 저탄소·재활용 소재 기술을 소개했다.
    • 탄소
    • 순환경제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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