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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 HD현대, 연료전지 크루즈선 유럽공동개발 착수
    HD현대가 탈탄소 시대를 맞아, 크루즈선에 적용할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유럽연구센터, HD하이드로젠이 노르웨이 선급(DNV), 독일 대표 크루즈 선사 투이 크루즈(TUI Cruises)와 함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시스템의 크루즈선 적용을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 Joint Development Project)’에 착수했다고 19일(목) 밝혔다. SOFC는 천연가스, 암모니아 등으로부터 생성된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 연료전지다. 연소 과정 없이 전기를 생산해 탄소 및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기존 발전용 엔진 대비 효율이 높아 친환경성과 운항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특히 소음과 진동이 적고 발전 효율이 높아 전력 소모가 큰 크루즈선에 적합한 발전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HD현대는 친환경 규제가 엄격하고 해당 선박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크루즈선에 적용 가능한 SOFC 기술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장 전망도 밝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SOFC 시장 규모는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 및 투자 증가로 2030년까지 연평균 40.7%씩 성장, 약 71억2400만달러(약 9조81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유럽연구센터는 첫 단계로 올해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SOFC 시스템을 실제 크루즈선에 적용하기 위한 안전 설계 기준 등을 확립한다. HD한국조선해양의 수소연료전지 계열사인 HD하이드로젠은 자체 개발한 SOFC 시스템의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운항 환경에서의 성능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600°C~1000°C 사이의 고온에서 작동하는 SOFC의 특성상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기술도 개발한다.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을 활용해 SOFC 시스템에서 일부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르웨이 선급(DNV)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선급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구조적 안전성과 규제 적합성을 확보하고, 투이 크루즈(TUI Cruises)는 SOFC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크루즈선 데이터와 실제 선박 적용을 위한 설치 요건과 운항 요구사항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이번 국제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HD현대의 세계 최고 탈탄소 선박 기술을 유럽 현지에서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저탄소, 고효율 연료전지 기술로 바다의 탈탄소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지난해 HD하이드로젠을 설립하고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본격 진출, SOFC 시스템의 다양한 선박 적용을 위해 여러 국제 선사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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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커피] 네슬레, 2024년 커피 32% 재생 농업 조달
    네슬레의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가 지속가능한 커피 농업 지원을 위한 ‘2030 네스카페 플랜 (NESCAFÉ Plan 2030)’의 최신 성과와 진행 사항을 담은 ‘2030 네스카페 플랜’ 2024년 경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네스카페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체 커피의 32%를 재생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로부터 조달해 2025년 목표였던 20%를 초과 달성하며 커피 농가 내 재생 농업의 확산을 입증했다. 네스카페는 농가가 효율적인 비료 사용, 멀칭(mulching), 퇴비화 등 재생 농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뿐 아니라 커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GHG) 배출 감축에도 기여한다. 2024년 네스카페 플랜 참여 농가들은 생두 1kg당 GHG 배출량을 20%에서 최대 40%까지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2030 네스카페 플랜’ 주요 성과 활동 - 2024년 16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의 커피 농부들이 재생 농업 교육 수료- 네스카페 플랜 현장 프로그램에서 1400명 이상의 농학자 및 전문 인력이 커피 농부들과 협력- 2100만 개의 커피 묘목 배포로 보다 높은 수확량을 위한 농장 개선 및 재생 지원(2010년부터 총 3억1500만 개 이상 묘목 배포)- 네슬레 글로벌 재조림 프로그램, 커피 가치 사슬에 44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탄소 포집 및 생물 다양성 지원(2022년 이후 누적 900만 그루 이상 식재)- 재생 농업으로의 전환 지원을 위해 코트디부아르, 인도네시아, 멕시코, 온두라스의 4000개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조건부 현금 인센티브 제도 확대 효과 - 2024년 네스카페 커피의 93%가 책임 재배 방식으로 공급됨(네스프레소 제외)- 재생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서 32%의 그린 커피 공급함(2023년 대비 25% 증가)- 온실가스 농법에 대한 기본 데이터가 수립된 대부분의 커피 생산지 평가 결과 생두 1kg당 온실가스(GHG) 배출량 20%~40% 이상 감소(총 생두 공급량의 30% 이상) 지난 2024년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이 커피 생산국 전반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여러 지역의 농가가 극단적인 기상 조건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아라비카 및 로부스타 커피의 공급량이 감소하고 해당 커피의 글로벌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커피 공급망의 회복력 향상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커피나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산성이 저하되고 기후 변화에 더욱 취약해져 수확량이 감소한다. 따라서 수확량 유지를 위해서는 커피 농장의 개보수가 필수적이다. 2024년 네스카페 플랜은 수확량 향상과 기후 적응을 지원하는 커피 묘목 프로그램을 통해 총 2100만그루의 묘목을 배포했다. 현재 네스카페 플랜은 전 세계 40만 헥타르 이상의 커피 농지를 커버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16개국에서 1400명 이상의 농학자 및 전문 인력이 20만 명 이상의 농부를 대상으로 재생 농업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토양 침식 및 유실, 유기물 관리, 비료 최적화 등 다양한 측면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네스카페 플랜을 통해 네슬레는 파트너와 협력해 미래를 위한 강력하고 탄력적인 커피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네슬레는 재생 농업 분야 외에도 재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 ‘2030 네스카페 플랜’ 경과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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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항만] 국내 최초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추진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항만 내 조성되는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6월 23일(월) 충남도청에서 HD 현대오일뱅크㈜, 충청남도, 서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는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시설을 집적하는 항만시설이다. HD 현대오일뱅크㈜가 8천억 원을 투자하여 2027년 2월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2032년까지 단계별로 바이오연료 및 수소 생산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대상 사업은 항만법에 따른 민간투자 방식인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시행하며, 조성된 부지는 국가에 귀속하고 사업시행자가 무상 사용하면서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서산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HD 현대오일뱅크㈜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윤리·사회적 책임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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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2025-06-23
  • [건축] 민간 신축 공동주택, ZEB 5등급 수준 강화
    6월 30일부터 민간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이 적용된다. 공공부문은 ’23년부터 ZEB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에너지를 90㎾h/㎡yr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 개정을 통해 이와 비슷한 수준(100㎾h/㎡yr)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이하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6월 30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여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 개정안에 따라 민간 사업주체는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기준 또는 시방기준 중 하나를 선택하여, ZEB 5등급 수준의 에너지 성능을 충족해야 한다. ‧ (성능기준) “성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기준으로, 최종적으로 달성해야 할 에너지 절감 효과나 기능적인 성능만 정해두고, 그 방법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방식 ‧ (시방기준) “방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기준으로, 어떤 자재를 쓰고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 등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미리 정해두는 방식 성능기준의 경우, 기존 기준(120㎾h/㎡yr 미만)보다 약 16.7% 향상된 ‘100㎾h/㎡yr 미만’으로 강화한다. * 1㎾h/㎡·yr은 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으로, 1㎾h은 냉장고 약 15시간, LED TV 약 5~8시간, 에어컨 약 40~90분 사용가능한 전력량 시방기준도 성능기준과 유사한 절감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항목별 에너지 성능 기준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창의 단열재 등급 및 강재문의 기밀성능 등급은 각각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되었으며, 단위 면적 당 조명밀도는 8W/㎡ 이하에서 6W/㎡ 이하로 줄어든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설계점수는 25점에서 50점으로 강화되며, 환기용 전열교환기 설치도 의무화된다. 구분 항목(단위) 현행 개정안 성능기준 1차 에너지 소요량 (kwh/㎡) 120 미만 100 미만 에너지자립률(%) - 13~17 시방기준 외기에 간접 면하는 창의 단열 (등급) 2 1 외기에 간접 면하는 강재문 열관류율 (W/㎡K) 1.8 이하 16 이하 외기에 간접 면하는 강재문 기밀성능 (등급) 2 1 조명밀도 (W/㎡) 8 이하 6 이하 환기용 전열교환기 효율 (%) - 75 신재생에너지 설계점수 (점) 25 50 ※ 개정기준은 ’25.6.30. 이후 사업계획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된 공동주택의 경우,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공사비*는 약 5~6년이면 회수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며, 장기적으로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ZEB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된 LH의 공동주택 건설 사례 등 분석 결과, 전용면적 84㎡ 기준 세대 당 건설비용은 약 130만원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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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선박] HD현대, 풍력 이용 Wing Sail 선박 개발
    HD현대가 국내 최초로 풍력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는 친환경 장치인 ‘윙 세일(Wing Sail)’ 개발에 성공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6일(월) 경상남도 창원에서 자체 개발한 윙 세일(제품명: Hi-WING) 시제품의 육상 실증 시연회를 가졌다. HD한국조선해양의 윙세일은 이번 실증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HMM이 운용 중인 MR급 탱커에 설치해 실제 해상에서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항공기 날개와 유사한 구조를 지닌 윙 세일은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양력(揚力)을 이용한 풍력 보조 추진 시스템이다. 국제해사기구(IMO)와 EU는 온실가스 집약도(생산 활동이나 운송, 에너지 사용 등 특정 활동 단위당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 규제를 통해 해양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윙 세일은 선박의 온실가스 집약도를 완화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윙 세일은 높이 30m, 폭 10m 규모로, 주 날개 양측에 보조 날개를 장착해 추진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상 악화 시 날개를 접을 수 있는 ‘틸팅(Tilting)’ 기능을 적용해 운항 안정성을 높였다. 이번 실증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선박 배출 온실가스(GHG) 통합 관리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친환경 기술을 통한 해양 탄소 저감과 스마트 선박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주도하에 해양수산부 및 해양수산 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정책적 지원과 HMM, 한국선급(KR),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공동 연구 기관의 기술 개발, 부산시의 ‘혁신 특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오리엔탈정공과 휴먼컴퍼지트 등 지역 기자재 민간 기업의 기술 역량이 결합해 수행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육상 실증 성공과 하반기 예정된 실선 실증을 통해 윙 세일의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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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송
    2025-06-17
  • [완구] 플라스틱 완구류, 생산자책임 재활용 의무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 품목에 ‘완구류’를 추가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6월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플라스틱 완구류를 제조·수입하는 사업자는 내년(2026년) 1월 1일부터 환경부가 매년 산정·고시하는 재활용의무율만큼 해당 품목을 회수·재활용해야 한다. 다만, 연간 매출액 10억 원 미만이거나 출고량 10톤 미만인 제조업자, 수입액 3억 원 미만이거나 수입량 3톤 미만인 수입업자는 회수·재활용 의무가 면제된다. 2003년에 도입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는 20여 년간 종이팩·유리병 등 포장재 4종, 제품 24종(형광등, 수산물 양식용 부자 등), 전기·전자제품 50종*의 생산자에게 폐기물의 회수·재활용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 전기·전자제품은 전 품목 확대(’26년 1월~) 추진 중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 따른 재활용 의무를 지게 되면 제품의 제조 단계에서뿐만 아니라, 사용 이후 단계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데까지 생산자의 책임이 확대된다. 그간 환경부는 완구업계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12개 재활용업체를 통해 완구류 폐기물을 수거·재활용하는 등 안정적인 처리기반을 갖추어 왔다. * 폐기물부담금 대상제품 생산자가 환경부장관과 회수·재활용에 관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한 목표율을 달성하면 부담금을 감면(자원재활용법 제12조제2항) 앞으로 완구류 생산자는 재활용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공제조합에 재활용분담금을 납부하는 등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 따른 재활용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공제조합은 납부받은 분담금을 재활용업체에 지급하여 폐완구의 회수·재활용을 지원하게 된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 완구류 제조·수입업자는 재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분담금을 새로 납부하게 되지만, 그 대신 기존에 정부가 부과하던 폐기물부담금은 면제된다. 이에 따라 완구업계의 비용부담은 감소*하면서도 재활용은 활성화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 (기존) 폐기물부담금 연 42억원 → (개정) 분담금+미이행부과금 최대 35억원 (↓18%)
    • 탄소
    • 순환경제
    2025-06-09
  • [수소] 현대자동차, 부산시에 무공해 수소청소차 공급
    현대자동차가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에 맞춰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다.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은 노후 경유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부산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펼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 생산하고 부산시 내 자치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차량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특장 업체인 에이엠특장이 제작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 2종이다. ‘암롤트럭’은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압축진개차’는 무게는 적지만 부피가 큰 쓰레기를 압축해 수거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2종의 수소청소차는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80km 주행이 가능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돼 짧은 충전 시간에도 긴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부산시는 엔진 소음과 진동이 적은 수소청소차가 본격 도입되면 작업자의 근무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부산시 △동구 △동래구 △수영구 △영도구 4개 구에 총 5대의 수소청소차를 공급하고, 내년부터 △강서구 △남구 △부산진구 등으로 자치구를 확대해 차량 공급을 이어 나간다. 현대차는 수소청소차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해 부산시의 대기환경 개선 정책과 순환경제 선도 도시 실현 계획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탄소
    • 수송
    2025-06-06
  • [수소] 한국전력, 세계최초 수소활용 온실가스 SF6 분해 센터 준공
    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5월 29일(목) 경기도 의왕시 국가 철도공단 부지에서 ‘수소 활용 SF6 분해 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서부발전, 국가 철도공단, 경기도와 ‘수소 기반 국가 전력 및 철도 인프라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 문일주 기술 혁신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 안전부사장, 국가 철도공단 김윤양 SE융합본부장, 경기도 정한규 첨단 모빌리티 산업과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F6는 ‘황’과 ‘불소’의 화합물로 절연 성능이 우수해 전력 설비인 개폐기 등에 절연가스로 사용되지만,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CO2)의 2만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 온실가스다. 한전은 현재 전력 설비 내 6000톤 이상의 SF6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가 철도공단 또한 약 383톤의 SF6를 사용 중이다. 이에 양 기관은 SF6를 친환경 가스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전력 설비를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친환경 전력 설비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SF6의 처리를 위해 2020년부터 SF6 분해 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했고, 고농도 SF6를 수소 열원을 사용해 유해 물질을 무해화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2024년까지 기초 실험 등을 통해 실증설비 설계를 완료하고, 이번에 연간 최대 60톤의 SF6를 처리할 수 있는 실증설비를 구축했다. 올해 4월까지 시운전을 통해 성능을 검증했으며, 분해율 99% 이상 및 유해가스 제어 등 우수한 성능이 확인됐다. 이번 설비는 세계 최초로 수소를 활용한 SF6 분해 기술을 상용화한 사례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전은 2025년까지 기술을 최적화하고 2026년부터는 국가 철도공단 전력 설비에서 발생하는 SF6를 본격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인프라의 탄소중립 기술 협력을 강화해,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탄소
    • 에너지
    2025-05-29
  • [종이] 매일유업-카카오-한솔제지,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는 5월 15일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화장지나 포장박스 등 다양한 종이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을 보다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으기 위해 추진되며, 5월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운영된다. 종이팩은 우유, 주스 등 음료를 담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지만, 최근 회수․재활용률이 2019년 19.9%에서 2023년 기준 13%로 낮아지고 있다. 시범사업은 카카오가 자사 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로 종이팩 수거 신청을 접수하고 씨제이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수거 신청된 종이팩을 회수한다.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자사 제품 구매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참여유인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종이로 재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종이팩의 온라인 비대면 배출이 쉽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종이팩이 보다 간편하면서도 편리하게 회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외 커피 가맹점(프랜차이즈) 등 종이팩 다량 배출처에도 대한 회수체계를 마련하는 등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탄소
    • 순환경제
    2025-05-16
  • [배터리] 정부,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환경부가 5월 14일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기차 등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사용 후 배터리가 대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이용하여 안정적인 핵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안은 전세계 순환이용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①순환이용 시장 조성, ②재활용 가능자원 수급 안정화, ③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 ④전주기 관리기반 구축 등 4대 부문 14개의 주요 정책 과제들로 구성됐다. 1. 순환이용 시장 조성 ○(인증제도)배터리 재생원료 생산(환경부)‧사용(산업부) 인증체계 구축(’25~), 인증 취득 컨설팅 등 산업계 지원 강화 ○(사용촉진)재생원료 사용목표제 도입,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 전기‧전자제품 내 배터리에 재생원료 사용 시 회수‧재활용 의무량 감면 ○(재사용제품 시장 창출)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제품의 공공부문 우선구매 지원*, 수요처 확대를 위한 보급사업(항만‧농촌 등) 지속 추진 *재사용 제품군의 환경표지 인증기준 마련, 혁신제품 지정 추진 등 ○(재생원료 비축)광물 가격변동 대응 등을 위해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과 연계한 재생원료 별도 비축 추진 2. 재활용 가능자원 수급 안정화 ○(공급원 다변화)EPR 대상 전기‧전자제품 확대(現 50종 → 전 품목), e-모빌리티·통신장비 등 배터리 사용제품 회수‧재활용 강화 ○(수입지원)국내 재활용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수입 재활용 원료제품(블랙매스 등) 보관장소 임대* *재활용가능자원 비축시설(전국 6개소) 및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유휴공간 활용 ○ (규제 합리화)양극활물질 스크랩 등 순환자원 인정 확대, 블랙매스 제품기준 개정‧관리*, 재활용 가능자원 보관기간 연장 *삼원계(NCM)에 맞춘 재활용제품 기준(니켈 10% 이상)을 배터리 유형(LFP 등)별 세분화 3.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 ○(초격차 기술개발)폐배터리 핵심원료(리튬), 소재(음극재‧분리막) 재활용 및 전기·전자제품 내 배터리 선별‧해체 공정 고도화 기술개발 ○(염폐수 관리)염인정제도 개선* 및 염폐수 무방류 처리기술 개발, 맞춤형 기술컨설팅 제공(’25~, 연간 9개소 이상) *해양독성 실험종 명확화(발광박테리아, 윤충류 2종 명시), 심사기간 단축(10개월→30일 내) ○(인프라 확충)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준공(‘25.下), 인라인 자동성능평가센터 구축을 통한 배터리 보관‧안전검사 지원(’26~) 4. 전주기 관리기반 구축 ○(안전관리 강화)사용후 배터리 운송‧보관 안전기준* 개선(‘26), 화재‧폭발 위험을 차단하는 초저온 냉각 운송기술 개발(’25~‘28) *배터리 상태에 따른 운송‧보관기준 세분화, 화재안전기준 강화 등 ○(LFP 배터리 관리)재활용 가치가 낮은 LFP 배터리 EPR 도입 검토 및 재활용 기술개발 실증센터 구축(’25~‘26) ○(설계단계 순환성 제고)배터리팩‧전기차 에코디자인 표준안 마련(’27),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기 위한 순환이용성 평가 시행(’27) ○(정보 관리체계)폐전지류 폐기물 분류체계 개정(‘25.下), 사용후 배터리(ESS, PHEV 포함) 발생 통계 정비, 전주기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27)
    • 탄소
    • 순환경제
    2025-05-14
  • [도서]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 ; 100% 전기에너지의 시대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 100% 전기의 시대 Electrify: An Optimist's Playbook for Our Clean Energy (2021) 에너지 위기와 기후 변화, 모두를 해결할 단 한 가지 산업, 수송, 난방을 전부 전기로 전환하라 필요한 에너지는 현재의 딱 절반이다 미 행정부 에너지·기후 정책 보좌관의 100% 전기화 담론 저자 발행 옮긴이 사울 그리피스(Saul Griffith) 생각의힘 / 2025.05.20 전현우·김선교·권효재 < 차례 > 01 어슴푸레 비추는 한 줄기 희망 02 생각보다 시간이 없다 03 비상사태는 영속적 변화를 위한 기회 04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05 이제 2020년대에 걸맞은 생각이 필요한 시간 06 전기화하라! 07 그 모든 전기는 어디서 구해야 할까? 08 하루 24시간, 1주일 7일, 1년 365일 09 인프라를 다시 정의하기 10 계량할 필요가 없을 만큼 저렴하다 11 이 모든 것을 정리하자면 12 모기지는 일종의 타임머신 13 과거의 값을 치르다 14 이제 낡은 규제를 철폐해야 할 시간 15 일자리, 일자리, 그리고 일자리 16 세계대전 제로: 동원 작전 계획 17 기후 위기만 해결한다고 전부가 아니다 ● 100% 전기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 인류가 매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다른 모든 물질의 사용량보다 많다. 인류는 화석연료를 다른 모든 물질보다 더 많이 사용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 전환은 왜 필요한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인가. 아니다, 전기에너지가 더 저렴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차량의 경우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이 70%, 내연기관 차의 효율이 20%다. 화석연료 사용 시 열로 손실되는 에너지가 더 많다는 것은 상식이 되었다. ● 전기화는 경제적 이익 때문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는 에너지 전환이 기후 변화에 대한 윤리적 선택이라는 익숙한 담론에서 완전히 벗어나, 전기화 자체가 합리적인 투자임을 보여준다. 청정에너지 전환은 인프라 구축을 동반하므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저자는 2차 대전과 뉴딜이라는 성공 사례에 주목하여 국가적 동원과 자금 조달이 있다면 인류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전기라는 기술을 이미 가지고 있으므로 인프라만 구축하면 된다.’ 저자의 단순명료한 주장과 논거는 우리를 2차 대전의 종전을 이끈 ‘민주주의의 병기창’으로 데려가 희망에 차게 하고, 공포마케팅에서 온 피로감을 씻어준다. 역자들은 한국의 상황에 대해 “논의가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해제에 따르면 “화석연료로 공급되던 1차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바꿔야 하고, 최종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야 하며, 1차 에너지원과 최종 에너지원을 연결하는 전력망을 크게 보완”해야 하는데 실행은커녕 논의조차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국의 전기화에 필요한 전력 공급량(1,050테라와트시)과 난방 시 히트펌프 적용, 현재 에너지 수요에 대응한 태양광 설비 설치 규모(5,000제곱킬로미터, 제주도 3배, 서울 8배 면적), 1,138조 원의 비용, 수십 년 아니 백 년이 걸릴지 모를 소요 시간 등 역자들의 고민에서 비롯된 풍부한 논의가 해제에 담겼다. 이 냉철한 현실 인식과 다각도의 지적은 한국의 전기화에 그만큼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암시한다. 정책을 만들고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환경을 지키려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과 해제는 탁월한 매뉴얼이 될 것이다. ● 사울 그리피스(Saul Griffith) 엔지니어이자 발명가, 작가, 환경 운동가다. 바이든 정부의 에너지·기후 정책 고문을 지냈으며,전기에너지 100% 전환을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을 모색해 온 기업가이기도 하다. 실리콘밸리에서 20년 동안 12개의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설립했으며 공중 풍력 터빈을 개발한 마카니 파워는 구글에 인수되었다. 지은 책으로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 《빅 스위치(The Big Switch)》 등이 있으며,최근에는 고향인 호주로 건너가 자신의 R&D 연구소 아더랩(Otherkb)에서 정책 개발과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 문화
    • Book
    2025-05-14
  • [지게차] HD현대사이트솔루션, 중대형 전동 지게차 국산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6월 신모델 4~9톤급 총 8(5톤 초과 중대형 국내 최초)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신모델에는 고성능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돼 1시간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가동(93kWh 배터리 옵션 선택 시)이 가능하다. 또한 고전압 배터리와 고효율 영구자석 모터를 탑재해 동급 내연기관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며,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온이나 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해풍과 비바람이 잦은 열악한 실외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IP67’ 등급 이상의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했으며, 고강도 살수 테스트와 침수 주행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액셀을 밟지 않아도 정밀하게 저속주행하는 ‘크립(Creep)’ 기능을 중대형 전동 지게차에 적용해 사전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내에서 주로 쓰이는 소형 지게차는 소음과 매연 문제 등 작업 환경의 개선을 위해 전동화가 보편화된 반면, 실외 작업에 주로 투입되는 중대형 제품은 그간 전동화 전환이 더뎠다. 그러나 최근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배터리 기술 발전에 힘입어 중대형 산업 차량도 본격적인 전동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조선소, 항만, 건설 현장 등 주로 디젤 지게차를 사용하는 고중량 작업 현장의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며, 전동 지게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글로벌 전동 지게차 시장 규모는 2025년 730억달러(약 102조3400억원)에서 연평균 12% 성장해 2029년 1149억달러(약 161조7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탄소
    • 산업
    2025-05-13
  • [전기] 2024년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10% 돌파
    2024년 국내 총에너지 소비(309.4백만toe, +1.7%)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에너지원단위는 소폭 개선(0.133toe/백만원, △0.1%)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업 생산활동의 증가와 함께, 사회 전반의 효율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수급동향은 잠정치를 바탕으로 작성(신재생‧기타 공급‧소비 및 열에너지 공급‧소비는 추정치) * 총에너지 소비 : 국내에서 소비된 에너지의 총량으로 산업, 수송, 건물 부문 등 최종소비 부문의 소비 총량과 발전 등 에너지 전환 과정의 손실량을 모두 합한 양 * 에너지원단위 : 부가가치 한 단위를 생산하기 위해 투입된 에너지의 양으로서, 에너지 소비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 주로 ‘일차에너지 소비/GDP’로 계산됨 * '24년 GDP는 2.0% 증가, 제조업 생산지수는 4.2% 상승 ▷ 일차에너지 소비 석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에너지원(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신재생‧기타)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탄 소비(68.0백만toe, △6.2%)는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증가,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의 생산 감소로 인해 발전분야(38.1백만toe, △9.2%)와 산업분야(29.7백만toe, △2.2%)에서 모두 소비 감소 폭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석유 소비(121.3백만toe, +2.8%)는 수송부문(32.7백만toe, △1.5%)의 화물 물동량 축소 등으로 감소하였고, 건물부문(4.9백만toe, △2.8%)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에 힘입어 소비량이 전년대비 감소하였다. 반면 산업부분(62.1백만toe, +6.5%)은 석유화학 연료용 소비가 최근 2년간의 감소에 이어 반등하면서 증가하였다. 천연가스 소비(61.1백만toe, +5.9%)는 온화한 날씨로 인한 건물부문(13.6백만toe, △2.5%)의 소비량 감소에도 불구, 발전부문(30.0백만toe, +5.0%)에서 가스 발전량의 증가(+6.0%)와 산업부문(11.5백만toe, +14.4%)에서 자가발전용 직도입 천연가스 소비 확대(+14.4%)로 인해 소비량이 증가하였다. 원자력 소비(40.2백만toe, +4.6%)는 신한울2호기 신규진입으로 인해 증가하였고, 신재생‧기타 소비(18.8백만toe, +6.2%, 추정치)는 태양광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확대되어 소비량이 증가하였다. ▷ 전기 공급 총 발전량(595.6TWh, +1.3%)은 증가한 한편, 그간 최대발전원이었던 석탄발전이 원자력과 가스 발전에 이어 3위를 기록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처음으로 10%를 초과하였다. 에너지원별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11.7%)이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어서 가스(+6.0%), 원자력(+4.6%)이 증가한 반면, 석탄 발전(△9.6%)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발전비중은 원자력이 18년만에 최대 발전원(188.8TWh, 31.7%)이 되었으며, 이어 가스(167.2TWh, 28.1%), 석탄(167.2TWh, 28.1%), 신재생(63.2TWh, 10.6%) 등의 순서를 보였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는 발전설비 증가 등에 따라 발전비중이 최초로 10%를 초과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6.6% → '217.5% → '228.9% → '239.6% → '2410.6% 발전설비는 총 발전 설비용량(+8.7GW, +6.0%)이 증가하였으며, 신재생(+3.3GW, +10.5%), 가스(+3.1GW, +7.3%), 원자력(+1.4GW, +5.7%), 석탄(+1.1GW, +2.7%) 모두 설비용량이 증가하였다.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3.1GW, +13.1%)의 증가폭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신재생 발전 설비의 확대를 견인하였다. 이에 따라 총 발전설비 용량(153.1GW) 중 원별 발전설비 비중은 가스(46.3GW, 30.3%), 석탄(40.2GW, 26.3%), 신재생(34.7GW, 22.7%), 원자력(26.1GW, 17.0%)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전기 소비 전기 소비(536.6TWh, +0.4%)는 산업부문(264.0TWh, △1.7%)의 상용 자가발전 증가 등으로 인한 소비 감소에도 불구,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건물부문(267.1TWh, +2.2%)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수송부문(5.5TWh, +15.8%)은 철도부문의 전기소비가 0.8% 감소하였으나, 도로부문에서 전기차 등의 확대로 인해 전기소비(+39.2%)가 대폭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견인하였다. * 에너지통계에서 집계하는 전기 소비는 한국전력의 전기 판매량으로, 자가발전량은 포함되지 않음 ▷ 부문별 최종 소비 에너지 최종소비(212.1toe, +1.9%)는 수송부문과 건물부문에서 감소하였으나, 산업부문에서 증가하여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 에너지 최종소비란 직접 에너지를 소비하는 산업, 수송, 건물 부문 등 최종 단계의 에너지 소비량을 의미 산업부문(130.9백만toe, +3.5%)에서 철강은 에너지 소비가 정체(△0.1%)되었으나, 석유화학(+7.5%)과 기계류(+6.0%)가 에너지소비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부문(34.9백만toe, △1.2%)은 도로부문(+0.3%)을 제외한 해운(△18.6%), 항공(△45.7%), 철도(△1.5%)에서 모두 소비가 감소해,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도로부문에서는 전기차 확대로 인해 전기 소비가 39.2% 증가하였으나 비중은 여전히 1% 미만(0.7%)을 나타냈으며, 경유 소비가 3.2% 감소한 반면 휘발유 소비는 5.2% 증가하였다. 건물부문(46.3백만toe, △0.3%)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냉방용 전기 소비가 2.2% 증가하였고 특히 가정부문의 여름철 전기 소비가 7월(+3.4%), 8월(10.4%), 9월(+20.1%)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겨울철에는 온화한 날씨의 영향으로 난방도일이 5.6% 감소하면서 도시가스 소비가 2.5% 감소하여 전반적으로는 감소하였다. * 난방도일 : 일평균 외기 온도가 기준 온도(18℃)보다 낮아질 경우 기준 온도와의 차이를 일정 기간 누적하여 합산한 값 *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 탄소
    • 에너지
    2025-05-12
  • [AWS] Amazon, 칠레 AWS infrastructure Region 개설
    아마존(Amazon)(나스닥: AMZN)은 2026년 말까지 칠레에 아마존 웹 서비스(AWS) 인프라 리전(Amazon Web Services infrastructure Region)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AWS 남미(칠레) 리전은 개발자, 스타트업, 기업가, 대기업은 물론 금융 서비스, 소매, 교육, 정부 및 비영리 단체에게 칠레에 위치한 데이터 센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최종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아마존은 칠레에 4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칠레 내 데이터 센터의 건설, 연결, 운영 및 유지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AWS 글로벌 인프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ws.amazon.com/about-aws/global-infrastruc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WS 남미(칠레) 리전은 출시 시 3개의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s)으로 구성되며, 전 세계 36개 AWS 리전의 기존 114개 가용 영역에 추가될 예정이다. · 오늘 발표를 포함해 AWS는 칠레,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AWS 유럽 소버린 클라우드에 16개의 가용 영역과 5개의 AWS 리전을 추가할 계획이다. · 칠레의 AWS 리전은 AWS 클라우드가 초창기부터 그랬듯이 주권형으로 설계(sovereign-by-design)된다. · AWS는 분석,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IoT, 생성 AI, 머신러닝, 모바일 서비스, 스토리지 및 기타 클라우드 기술을 포함하여 가장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클라우드 도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은 칠레의 학생, 현지 개발자 및 기술 전문가, 비기술 전문가, 차세대 IT 리더의 기술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AWS 아카데미(AWS Academy) , AWS 에듀케이트(AWS Educate) 및 AWS 스킬 빌더(AWS Skill Builde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부터 아마존은 칠레의 10만 명 이상을 포함하여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200만 명 이상에게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했다. · 디지털 기술 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WS는 칠레의 새로운 AWS 리전을 운영하고 지원할 현지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 워크로드 실행을 위해 AWS를 선택한 칠레의 조직에는 아그로슈퍼(AgroSuper), 안드레스 베요 대학교(Andres Bello University), 방코 데 칠레(Banco de Chile), 방코 이타우(Banco Itaú), 방코에스타도(BancoEstado), BCI 마하(BCI Mach), 센코수드(Cencosud), 코카콜라 안디나(Coca-Cola Andina), 쿠페우치(Coopeuch), 코펙(Copec), 데이터 옵저버토리(Data Observatory), 펨사 살루드(Femsa Salud), 라탐 항공(LATAM Airlines), 살코브랜드(Salcobrand), 트랜스뱅크(Transbank) 등이 있다. · 칠레의 AWS 파트너로는 딜로이트(Deloitte), 액센츄어(Accenture), NTT, 클라우드헤시브(CloudHesive), 소프트웨어원(SoftwareOne), 아르코(Arkho) 등이 있다. AWS 파트너 전체 목록은 aws.amazon.com/partn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마존은 보다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후서약의 일환으로 2040년까지 사업장 전체에서 탄소 배출량 넷제로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아마존은 기후서약을 공동 설립하고 2019년에 첫 번째 서명자가 되었다. · AWS 남미(칠레) 리전은 대부분 공랭식(air-cooled)으로 구축되었다. AWS 추산에 따르면 1년 중 약 4%만 냉각 시스템에 물이 사용되며, 출시할 때 리전의 평균 물 사용량은 칠레 가정 두 곳에서 연간 사용하는 평균 물 사용량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아마존의 대 칠레 투자 곧 출시될 AWS 남미(칠레) 리전은 고객에게 첨단 보안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이 칠레에 투자한 최신 사례이다. · 2019년에 AWS는 칠레에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Amazon CloudFront) 엣지 로케이션을 출시했다.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는 매우 안전하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로, 짧은 지연 시간과 빠른 전송 속도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데이터,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API를 빠르게 전송한다. · 2021년에 AWS는 푼타 아레나스에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AWS Ground Station)안테나 로케이션을 출시했다.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은 고객이 위성 통신을 제어하고, 위성 데이터와 우주 워크로드를 더 빈번하게 처리하며, 위성 운영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이다. · 2021년에 AWS는 칠레에 AWS 아웃포스트(AWS Outposts)를 출시했다. AWS 아웃포스트는 AWS 인프라를 고객 온프레미스로 확장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이다. AWS 아웃포스트는 AWS 관리형 인프라에 대한 로컬 액세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AWS 리전에서와 동일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온프레미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실행하고, 진정으로 일관된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2023년 AWS는 칠레에 AWS 다이렉트 커넥트(AWS Direct Connect) 로케이션을 구축하여 고객이 AWS와 데이터 센터, 사무실 또는 코로케이션 환경 간에 프라이빗 연결을 설정하도록 지원한다. · 2023년 AWS는 칠레에서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산티아고에 AWS 로컬 존(AWS Local Zones) 로케이션을 출시했다. AWS 로컬 존은 AWS 인프라 배포의 한 유형으로,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및 기타 엄선된 서비스를 대규모 인구, 산업 및 IT 센터와 더 가까이 배치하여, 고객이 최종 사용자에게 한 자리 수 밀리초의 지연 시간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s) 간의 거리는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할 멀지만, 여러 가용 영역을 사용하는 고가용성 애플리케이션에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할 만큼 충분히 가깝게 배치된다. 각 가용 영역은 독립적인 전원, 냉각 및 물리적 보안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화된 초저지연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다. 따라서 고가용성에 중점을 둔 AWS 고객은 여러 가용 영역에서 실행하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여 훨씬 더 높은 내결함성을 달성할 수 있다. AWS는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데이터 센터 설계 최적화, 특수 전용 칩에 대한 투자, 새로운 냉각 기술의 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다. AWS가 의뢰하여 액센츄어(Accenture)가 작성한 보고서 에 따르면 AWS 인프라는 온프레미스보다 효율성이 최대 4.1배 더 높고, 워크로드를 AWS에서 최적화할 경우 관련 탄소 배출량을 최대 99%까지 줄일 수 있다. AWS의 지속 가능성 노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ws.amazon.com/about-aws/sustaina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AWS 남미(칠레) 리전은 데이터 상주 선호도나 요구 사항이 있는 고객이 칠레에 콘텐츠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지연 시간을 크게 단축하며,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정부기관 및 비영리 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이 세계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첨단 기술을 사용해 혁신을 주도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혁신을 가속할 수 있게 된다.
    • 탄소
    • 산업
    • IT
    2025-05-11
  • [선박] K-조선, 세계 최고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5월 9일(금)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우리가 기술우위를 가지고 있는 LNG선을 이을 K-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형 선박으로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고* 부가가치가 큰 선박이다. * 기체 수소를 영하 253℃로 액화시켜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10배 이상 운송효율을 높일 수 있는 미래 선박으로, 아직 상용화된 대형 선박이 없는 매우 도전적인 분야 이에 산업부는 작년 ‘액화수소 운반선 초격차 선도전략’(’24.11, 수소경제위원회)을 발표하고, ①핵심 소부장 원천기술 확보, ②실증․대형화, ③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 3대 추진전략으로 본격 지원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총 555억원을 지원하고, ‘27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실증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 액화수소 운반선 개요 1.필요성 : 글로벌 수소 교역량 증대, 국내외 수소 공급망 구축 2.화물창 : 액화수소(영하 253℃)는 LNG(영하 163℃) 대비 초극저온의 저장탱크 기술 필요(진공 단열시스템 등) 3.추진 시스템 : 화물창에서 발생하는 수소 증발가스를 활용해 연료전지, 하이브리드(엔진+연료전지+ESS 등) 시스템으로 추진 ● 실증선박 1.저장용량: 액화 수소 140톤(2,000m3) * 세계 최대 규모 2.일정 : ’27년 2,000m3급 실증 선박 건조 → ‘30년 기술 완성→ ‘32년 40,000m3 개발 → ’40년 160,000m3 개발 및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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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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