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01(수)
 

대한항공이 최근 난기류 증가 추세에 따라 8월 15일부로 장거리 노선 기내 간식 서비스를 리뉴얼한다. 

 

난기류 발생 수치는 2019년 대비 2024년 두배 이상으로 늘었다. 

 

국토교통부 자료 기준 국적 항공사가 전 셰계에서 만난 난기류는 금년 1분기 총 6246건으로 지난해 대비 80% 증가했다.

 

 

UN의 기후 과학 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열대성 폭풍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더 많은 바닷물이 대기로 증발하게 되고, 공기는 더 많은 열과 습기를 머금게 된다.


따뜻해진 공기는 더 많은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데, 이는 더 강한 바람 및 폭풍우로 이어져 강우량이 늘어나고, 더 심한 난기류가 발생할 수 있다.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했던 일반석 라면 대신 다채로운 간식으로 변경한다.


라면의 경우 뜨거운 물 때문에 화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반석의 경우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꺼번에 여러 개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상의 위험은 한층 컸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 일반석의 라면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기존에 제공되던 샌드위치 외 콘덕, 피자, 핫포켓 등 맛있고 포만감 있는 기내 간식을 새로이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작년 11월부터 일반석 대상 기내 셀프 스낵 바를 도입하여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간식을 취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셀프 스낵 바 제공 간식 또한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7월 중·장거리 전 노선을 대상으로 난기류 증가 추세에 대비해 객실 서비스를 기존 대비 미리 앞당겨 실시 후 마무리하고, 안전 업무에 집중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늘어나는 난기류에 대비해 안전은 확실하게 지키면서 서비스 품질과 총량은 유지하려는 것.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안전하면서도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서비스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항공] 대한항공, 난기류 증가 대응 라면 제공 중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