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7(목)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충청권환경본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대전광역시 내 총 59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종이팩(일반팩, 멸균팩)을 별도로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1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커피전문점 종이팩 자원 재활용 사업 >

 

□ 목적

 o 종이팩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카페 매장을 대상으로 재활용률이 저조한 종이팩에 대한 분리배출 및 회수·재활용체계 구축

 o 카페 매장 내 홍보를 통해 소비자의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 제고


□ 시범사업 개요

 o (사업 기간) 2024년 10월 ~ 2025년 10월 (1년간)

 o (사업 대상) 대전광역시 내 스타벅스 59개소

 o (주요 내용) 스타벅스 매장에서 전용수거함(봉투)에 배출하면, 선별업체가 방문하여 회수, 선별 후 재활용업체로 납품하여 재활용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배출부터 수거·선별, 재활용까지 종이팩 순환의 전(全) 단계를 점검하고, 효과성을 평가하여 분리수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천연 펄프가 포함된 종이팩은 별도로 수거되면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될 수 있으나, 현재 커피전문점(카페 매장)에서 많이 쓰이는 종이팩은 폐지에 섞여 배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다량으로 쓰고 있는 우유, 주스 등의 종이팩을 별도로 회수하는 등 재활용 수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시범사업을 총괄하며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사업 참여 대상 선정 등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종이팩 분리배출을 위한 전용 수거 봉투를 제작하여 매장에 배포하며, 커피전문점은 이 봉투에 종이팩을 담아 배출한다. 

 

이렇게 배출된 종이팩은 선별업체가 수거하여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선별해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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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커피전문점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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