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25년 8월 14일(목) 제218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 관련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보고는 기후변화로 해수 온도 상승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부 원전에서 운전을 제한하는 해수 온도(설계해수온도)에 근접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원전 기기의 냉각 성능 확보를 위한 한수원의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한수원은 ’22년 7월 제161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등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원전안전 종합관리 방안」을 보고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그동안의 이행 상황과 최근의 해수 온도 상승 추세를 고려한 보완 대책을 보고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냉각설비 개선) 한수원은 그간 냉각설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여유도를 활용해 운전 제한 해수 온도를 상향해 왔으나, 앞으로는 설비 개선을 통하여 냉각 성능을 향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에 따라, 10년 이내 운전 제한 해수 온도에 도달할 것으로 평가된 신월성 1·2호기*는 설비 개선이 완료되어 운전 제한 해수 온도 상향을 추진할 계획이며, 한빛 1~6호기**는 설비 개선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른 원전에 대해서도 냉각 성능 평가를 거쳐 중장기적으로 설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기존 열교환기(판형) 증판으로 냉각 성능 향상 완료(~’22년)
** 기존 열교환기(관형)를 ’29년 상반기를 목표로 교체할 계획
(해수 온도 예측·평가 강화) 해수 온도 실측값, 해수 온도 상승률 연구자료 등을 바탕으로 원전별 운전 제한 해수 온도 도달 예상 시점을 매년 평가하고, 해수 온도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운영·대응역량 제고) 운영·설비·기술 부서를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해수 온도 단계별로 설비 점검, 온도 제어 조치, 필요시 안전 정지까지 구체적인 조치를 담은 절차서를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