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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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피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본과 한국 정부 합작품
    [성명서] ‘이르면 모레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발표는 일본 정부의 무책임과 한국 정부의 방조가 낳은 합작품이다 글: 그린피스 일본 정부가 일본 어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르면 모레(8월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린피스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발표를 강도 높게 비판한다. 또, 방사성 오염 물질 방류가 초국경적으로 끼칠 수 있는 잠재적 피해 위험을 간과하고, 방류 저지와 관련해 국제법에 보장된 인접국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한국 정부의 방조 행위를 엄중히 경고한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한국 정부의 태도는 안전을 등한시한 원전 제일주의 사고를 그대로 보여준다. 원전 사고로 생성된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 방류는 지구상에 전례 없는 일로 해양생태계와 인류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일본 어민은 물론 태평양 연안 관계국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이며, 국제해양법 위반이기도 하다. 다카다 히사요 그린피스 일본사무소 프로젝트 매니저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지역주민, 일본 국민뿐 아니라 국제사회, 특히 태평양 연안 등 관련 국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양 방류 일정을 발표한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고 개탄스럽다”며,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발표를 비판했다.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의 폐로를 위해 오염수 방류가 꼭 필요하며, 방류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태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원전 폐로 계획이 사실상 실패하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과 다름없다. 탱크에 저장 중인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해도 원자로 안에 남겨진 뜨거운 핵연료 잔해를 식히려면 냉각수 투입을 멈출 수 없다. 지하수 유입으로 인한 오염수 증가 역시 계속될 것이다. 방류로 오염수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주장하지만, 방류 이후에도 수십만 톤의 오염수가 추가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염수 방류는 폐로를 위한 것이 아니라 기존 오염수의 장기 저장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아끼려는 궁색한 선택일 뿐이다. 일본 정부는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이번 세기 내 원전 폐로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재난은 진행형이며, 사고 수습에 앞으로도 막대한 공적자금 투입이 필요하다. 더욱이 후쿠시마 1호기 격납건물은 앞으로 또 언제 발생할지 모를 지진에 구조적으로 취약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원전 재가동에 골몰하며 방사성 폐기물의 태평양 방류를 결정했다. 이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남긴 쓰라린 아픔과 교훈에 대한 망각과 수십 년 동안 견고한 카르텔을 구축한 일본 원전 프로그램의 산물이다. 2023년 8월 3일 기준, 후쿠시마 수조에 저장된 오염수는 1,343,227㎥에 달한다. 이미 다핵종처리설비(ALPS)를 통해 한 번 이상 처리된 오염수이다. 그러나 도쿄전력 측 설명을 따르더라도 ALPS 처리 능력의 한계로 인해 이 가운데 약 70%는 최소 한차례 이상 재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ALPS의 성능이 그만큼 불확실하다는 반증이다. 과학자들은 오염수의 방류에 따른 방사능 위험 평가는 물론 오염수 방류 시 함께 방출될 삼중수소, 탄소-14, 스트론튬-90, 요오드-129의 생물학적 영향 평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지적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쿄전력이 검토를 요청한 범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 문제를 묵인하고,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보고서를 통해 사실상 승인했다. 숀 버니 그린피스 동아시아 원자력 수석 전문위원은 “폐로를 위해서는 방류가 필수적이라는 허황된 인식이 여전하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는 아직 충분한 저장 공간이 있다. 일본 정부도 이 사실은 인정한다. 문제는 오염수를 장기 저장할 경우 일본 정부의 폐로 로드맵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는 점이다. 일본 정부는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 피하려 한다고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현재의 폐로계획은 과학적 신뢰성이 없다. 핵연료 잔해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덮어놓고, 지상에 저장된 오염수 방류와 같은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미봉책도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과 유엔 특별보고관들 또한 일본의 방류 계획을 반대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는 깨끗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인간의 기본권으로 명시한 2021년 유엔인권이사회 결의안 48/13에 위배되며,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위반한 행위라는 것이다. 유엔해양법협약은 해양 방류가 초국경적 피해를 끼칠 수 있을 경우 포괄적인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숀 버니 전문위원은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이러한 현실을 놓고 솔직한 토론을 벌이는 대신, 거짓 해결책을 선택했다. 전 세계 바다가 이미 엄청난 환경적 스트레스와 압박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수십 년에 걸쳐 계획적으로 해양 환경을 방사성 물질로 오염시키려 하고 있다. 이는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지역,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람들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마리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는 “현재 한국 정부의 원전의, 원전에 의한, 원전을 위한 신화적 사고가 오염수 방류를 용인하고 원전 일색으로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는 배경”이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충분히 살펴보지 않고, 방류 중단 잠정조치와 같은 국제법적 권리도 요구하지 않은 윤석열 정부의 무대응은 시대적 심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 경고했다. 그린피스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단호히 반대하며, 앞으로 후쿠시마와 ‘초르노빌’(‘체르노빌’의 우크라이나식 발음) 등 원전사고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방사능 재난을 과학적으로 조사해 전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다. 동시에, 기후위기로 신음하는 지구와 인류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험한 원전이 아닌 안전한 재생에너지라는 사실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2023년 8월 22일 그린피스
    • 기후
    2023-08-22
  • [GHG]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잠정)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확정에 앞서,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7월 31일 공개했다. <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18년~’22년) > (단위 : 백만톤 CO2eq, %, 천억원) * 잠정치는 유관지표를 활용하여 추계한 수치로 향후 확정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5,450만 톤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국내총생산(GDP)*이 2.6%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배출량은 오히려 3.5% 감소한 것이다. * 2022년 실질 국내총생산 1,968.8조원,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 1,918.7조원(한국은행) 2022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배출 정점인 2018년의 7억 2,700만톤보다 10% 감소한 수치이며,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온실가스 배출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당 배출량(원단위)’도 전년보다 5.9% 감소한 332톤/10억원으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배출량 변화를 살펴보면, 전환 부문에서 970만톤, 산업 부문에서 1,630만톤, 수송 부문에서 80만톤, 폐기물 부문에서 10만톤이 각각 감소했다. 건물 부문에서는 140만톤, 농축수산 부문에서는 30만톤이 각각 증가했다. 1. 전환(발전) 부문 총발전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나, 원전 발전량 증가(158.0TWh → 176.1TWh),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43.1TWh → 53.2TWh), 석탄 발전량 감소(198.0TWh → 193.2TWh) 등을 통해 배출량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2억 1,390만톤으로 추정됐다. 2. 산업 부문 전 세계 시장의 수요감소로 인한 철강 및 석유화학 부문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배출량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2억 4,580만톤으로 추정됐다. 수송 부문은 휘발유 소비량이 증가(4.2%)했으나 경유 소비량 감소(△3.6%)와 무공해차 보급 확대(67.2%) 등으로 배출량이 전년 대비 0.8% 줄어든 9,780만톤으로 추정됐다. 3. 건물 부문 서비스업 생산활동 증가와 겨울철 평균기온 하락의 영향으로 도시가스 소비량이 증가(5.3%)하면서 동 부문의 배출량이 전년 대비 3.0% 늘어난 4,830만톤으로 추정됐다. 4. 농축수산 부문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가축 사육두수 증가(한‧육우 4.1%)를 벼 재배면적 감소(△0.7%)가 일부 상쇄하면서 배출량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2,550만톤으로 추정됐다.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원전 발전량 증가, 산업부문 배출 감소 및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에 따라 국내총생산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 출처 : 환경부
    • 기후
    2023-08-01
  • [1.5°] 2023년 7월, 월간 사상 최고 기온 경신
    세계기상기구(WMO)는 7월 27일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 C3S)가 관측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7월 1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전세계 평균 지표면 기온이 지구 기온 관측 이래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인 16.95°C를 기록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주간 온도가 평년보다 1.5도 가량 높은 수준으로 기존 최고 기록인 2019년 7월 16.63°C를 경신 했다. July 2023 is set to be the hottest month on record * Source : WMO Bonn and Geneva, 27/07/2023 (Copernicus and WMO) - According to ERA5 data from the EU-funded 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 (C3S), the first three weeks of July have been the warmest three-week period on record and the month is on track to be the hottest July and the hottest month on record. These temperatures have been related to heatwaves in large parts of North America, Asia and Europe, which along with wildfires in countries including Canada and Greece, have had major impacts on people’s health, the environment and economies. « We don’t have to wait for the end of the month to know this. Short of a mini-Ice Age over the next days, July 2023 will shatter records across the board, » said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António Guterres. « According to the data released today, July has already seen the hottest three-week period ever recorded; the three hottest days on record; and the highest-ever ocean temperatures for this time of year, » Mr Guterres told journalists at UN headquarters in New York. « For vast parts of North America, Asia, Africa and Europe – it is a cruel summer. For the entire planet, it is a disaster. And for scientists, it is unequivocal – humans are to blame. All this is entirely consistent with predictions and repeated warnings. The only surprise is the speed of the change, » said Mr Guterres. On July 6, the daily average global mean surface air temperature surpassed the record set in August 2016, making it the hottest day on record, with July 5 and July 7 shortly behind. The first three weeks of July have been the warmest three-week period on record. Global mean temperature temporarily exceeded the 1.5° Celsius threshold above preindustrial level during the first and third week of the month (within observational error). Since May, the global average sea surface temperature* has been well above previously observed values for the time of the year; contributing to the exceptionally warm July. It is extremely likely that July 2023 will be the hottest July and also the hottest month on record, following on from the hottest June on record. According to ERA5 data the previous hottest month on record was July 2019. Complete ERA5 data for July will be available and published by C3S in their upcoming monthly bulletin on August 8. WMO consolidates data from C3S and five other international datasets for its climate monitoring activities and its State of the Climate reports. Daily global sea surface temperature (°C) averaged over the 60°S–60°N domain plotted as time series for each year from 1 January 1979 to 23 July 2023. The years 2023 and 2016 are shown with thick lines shaded in bright red and dark red, respectively. Other years are shown with thin lines and shaded according to the decade, from blue (1970s) to brick red (2020s). Data: ERA5. Credit: C3S/ECMWF. Carlo Buontempo, Director of the 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 (C3S) at ECMWF, comments: “Record-breaking temperatures are part of the trend of drastic increases in global temperatures. Anthropogenic emissions are ultimately the main driver of these rising temperatures”. He added “July’s record is unlikely to remain isolated this year, C3S’ seasonal forecasts indicate that over land areas temperatures are likely to be well above average, exceeding the 80th percentile of climatology for the time of year”.“The extreme weather which has affected many millions of people in July is unfortunately the harsh reality of climate change and a foretaste of the future,” said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s Secretary-General Prof. Petteri Taalas. “The need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is more urgent than ever before. Climate action is not a luxury but a must.”WMO predicts that there is a 98% likelihood that at least one of the next five years will be the warmest on record and a 66% chance of temporarily exceeding 1.5°C above the 1850-1900 average for at least one of the five years.This does not mean that we will permanently exceed the 1.5°C level specified in the Paris Agreement which refers to long-term warming over many years. Technical Information 1. Highest daily global mean surface air temperatures on record According to the ERA5 dataset, the global mean surface air temperature reached its highest daily value (17.08°C) on 6th July 2023. This value was within 0.01°C of the values recorded on 5th and 7th July. As shown in the chart above, all days since 3rd July have been hotter than the previous record of 16.80°C from 13th August 2016. Ranking of the top 30 warmest days in the ERA5 dataset based on globally averaged surface air temperature. Days in July 2023 are highlighted in bold. Data: ERA5. Credit: C3S/ECMWF. 2. Highest monthly global mean surface air temperature on record According to the ERA5 dataset, the global mean surface air temperature averaged for the first 23 days of July 2023 was 16.95°C. This is well above the 16.63°C recorded for the full month of July 2019, which is currently the warmest July and warmest month on record. At this stage, it is virtually certain that the full monthly average temperature for July 2023 will exceed that of July 2019 by a significant margin, making July 2023 the warmest July and warmest month on record. Globally averaged surface air temperature for the first 23 days of July for all months of July from 1940 to 2023. Twenty-three days represent the number of days in July 2023 for which ERA5 data are available as of writing of this document. Data: ERA5. Credit: C3S/ECMWF. 3. Well above-average global sea surface temperatures Daily sea surface temperatures (SSTs) averaged over the global extrapolar oceans (60°S–60°N) have stayed at record values for the time of year since April 2023. Most notably, since about mid-May, global SSTs have risen to unprecedented levels for the time of year. According to ERA5 data, on 19th July, the daily SST value reached 20.94°C, only 0.01°C shy of the highest value recorded for 29th March 2016 (20.95°C). Daily global sea surface temperature (°C) averaged over the 60°S–60°N domain plotted as time series for each year from 1 January 1979 to 23 July 2023. The years 2023 and 2016 are shown with thick lines shaded in bright red and dark red, respectively. Other years are shown with thin lines and shaded according to the decade, from blue (1970s) to brick red (2020s). Data: ERA5. Credit: C3S/ECMWF. 4. New national temperature records National meteorological and hydrological services have reported a number of daily and station temperature records and are responsible for verifying any new national temperature records. Thus, China set a new national temperature record of 52.2°C on 16 July (Turpan city in China's Xinjiang province), according to the Chin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WMO’s provisional State of the Global Climate 2023 report, which will be presented to COP28 in December, will incorporate details of new national temperature records. The temperature record for continental Europe of 48.8°C (119.8°F) measured in Sicily on 11 August 2021 was not broken during the July heatwaves, according to provisional information. Temperature records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re maintained by the US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s National Centers for Environmental Information. C3S, implemented by the European Centre for Medium-Range Weather Forecasts (ECMWF) on behalf of the European Commission, routinely monitors climate and has also been closely following recent development of global air and sea surface temperatures.
    • 기후
    2023-07-29
  • [UN] 유엔사무총장, ‘지구 열대화 시대’ 도래
    UN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7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가 끝나고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되었다고 선언하며 당장 기후 대응에 나설것을 호소했다. WMO는 27일 금년 7월이 인류 역사상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되었다고 발표했다. 지구 온난화 시대는 끝났다. 지구 열대화 시대가 왔다. 대기 상태는 숨쉬기 어려우며, 더위는 견디기 힘들 정도이다. 화석 연료 산업의 이익과 기후 무대응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리더들이 앞장서야 한다. 더 이상 주저하지 마세요. 더 이상 변명할 필요가 없다. 더 이상 다른 사람이 먼저 움직이기를 기다리지 마세요. 더 이상 그럴 시간이 없다. -------------------------------------------------------------------------------------------------------------------------------------- Press Conference by Secretary-General António Guterres at United Nations Headquarters Following is the transcript of UN Secretary-General António Guterres’ press conference on climate and the situation in Niger, in New York today: Secretary-General : A very good morning. Humanity is in the hotseat. Today, the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 and the European Commission’s 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 are releasing official data that confirms that July is set to be the hottest month ever recorded in human history. We don’t have to wait for the end of the month to know this. Short of a mini-Ice Age over the next days, July will shatter records across the board. According to the data released today, July has already seen the hottest three-week period ever recorded; the three hottest days on record; and the highest-ever ocean temperatures for this time of year. The consequences are clear and they are tragic: children swept away by monsoon rains; families running from the flames; workers collapsing in scorching heat. For vast parts of North America, Asia, Africa and Europe, it is a cruel summer. For the entire planet, it is a disaster. And for scientists, it is unequivocal — humans are to blame. All this is entirely consistent with predictions and repeated warnings. The only surprise is the speed of the change. Climate change is here. It is terrifying. And it is just the beginning. The era of global warming has ended ; the era of global boiling has arrived. The air is unbreathable. The heat is unbearable. And the level of fossil-fuel profits and climate inaction is unacceptable. Leaders must lead. No more hesitancy. No more excuses. No more waiting for others to move first. There is simply no more time for that. It is still possible to limit global temperature rise to 1.5°C and avoid the very worst of climate change. But, only with dramatic, immediate climate action. We have seen some progress. A robust rollout of renewables. Some positive steps from sectors, such as shipping. But, none of this is going far enough or fast enough. Accelerating temperatures demand accelerated action. We have several critical opportunities ahead. The Africa Climate Summit. The G20 [Group of 20] Summit. The UN Climate Ambition Summit. COP28 [twenty-eighth Conference of the Parties to the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But leaders — and particularly G20 countries responsible for 80 per cent of global emissions — must step up for climate action and climate justice. What does that mean in practice? First, emissions. We need ambitious new national emissions reduction targets from G20 members. And we need all countries to take action in line with my Climate Solidarity Pact and Acceleration Agenda: Hitting fast-forward so that developed countries commit to reach net-zero emissions as close as possible to 2040, and emerging economies as close as possible to 2050, with support from developed countries to do so. And all actors must come together to accelerate a just and equitable transition from fossil fuels to renewables — as we stop oil and gas expansion, and funding and licensing for new coal, oil and gas. Credible plans must also be presented to exit coal by 2030 for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countries and 2040 for the rest of the world. Ambitious renewable energy goals must be in line with the 1.5°C limit. And we must reach net-zero electricity by 2035 in developed countries and 2040 elsewhere, as we work to bring affordable electricity to everyone on earth. We also need action from leaders beyond Governments. I urge companies, as well as cities, regions and financial institutions, to come to the Climate Ambition Summit with credible transition plans that are fully aligned with the United Nations’ net zero standard, presented by our High-Level Expert Group. Financial institutions must end their fossil fuel lending, underwriting and investments and shift to renewables instead. And fossil fuel companies must chart their move towards clean energy, with detailed transition plans across the entire value chain: No more greenwashing. No more deception. And no more abusive distortion of anti-trust laws to sabotage net zero alliances. Second, adaptation. Extreme weather is becoming the new normal. All countries must respond and protect their people from the searing heat, fatal floods, storms, droughts and raging fires that result. Those countries on the front lines — who have done the least to cause the crisis and have the least resources to deal with it — must have the support they need to do so. It is time for a global surge in adaptation investment to save millions of lives from climate [carnage.] That requires unprecedented coordination around the priorities and plans of vulnerable developing countries. Developed countries must present a clear and credible roadmap to double adaptation finance by 2025 as a first step towards devoting at least half of all climate finance to adaptation. Every person on earth must be covered by an early warning system by 2027 — by implementing the Action Plan we launched last year. And countries should consider a set of global goals to mobilize international action and support on adaptation. That leads to the third area for accelerated action — finance. Promises made on international climate finance must be promises kept. Developed countries must honour their commitments to provide $100 billion a year to developing countries for climate support and fully replenish the Green Climate Fund. I am concerned that only two G7 [Group of Seven] countries — Canada and Germany — have made until now replenishment pledges. Countries must also operationalize the loss and damage fund at COP28 this year. No more delays; no more excuses. More broadly, many banks, investors and other financial actors continue to reward polluters and incentivize wrecking the planet. We need a course correction in the global financial system so that it supports accelerated climate action. That includes putting a price on carbon and pushing the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s to overhaul their business models and approaches to risk. We need the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s leveraging their funds to mobilize much more private finance at reasonable cost to developing countries — and scaling up their funding to renewables, adaptation and loss and damage. In all these areas, we need Governments, civil society, business and others working in partnership to deliver. I look forward to welcoming first-movers and doers on the Acceleration Agenda to New York for the Climate Ambition Summit in September. And to hearing how leaders will respond to the facts before us. This is the price of entry. The evidence is everywhere: humanity has unleashed destruction. This must not inspire despair, but action. We can still stop the worst. But to do so we must turn a year of burning heat into a year of burning ambition. And accelerate climate action – now. * Source : United Nations
    • 기후
    2023-07-29
  • [태풍] 무인 해양 장비 ‘아르고 플로트’ 태풍 감시
    기상청은 7월 13일(목) 기상관측선을 이용하여 무인 해양기상 관측 장비 아르고 플로트(ARGO Float) 5기를 관측 공백 지역인 제주도 남서쪽 먼바다 해역에 투하하여 해양기상에 대한 특별 관측을 수행한다. 아르고 플로트는 수면에서 지정된 수심까지 스스로 이동하면서 약 6∼12개월 동안 해면 기압을 포함해 수압, 수온, 염분 등을 관측한다. 현재 전 세계 해양에서 3800여 대 이상이 운용되고 있고, 위성 통신으로 수집된 관측자료는 전 세계에 공유되고 있다. < 아르고 플로트(ARGO Flaot) > 세계기상기구(WMO)와 정부간 해양과학위원회(IOC)에서 추진하는 국제 공동 해양관측 사업 아르고 프로그램(ARGO Program)에서 사용되고 있는 플로트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로켓 모양을 하며 해양에 투하되면 지정된 수심까지 하강/상승을 반복하며 해양환경 요소를 관측한다. 관측된 자료는 위성으로 전송되어 전 지구 또는 지역 자료센터로 보내어져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국립기상과학원도 공식적으로 지역자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https://argo.nims.go.kr). ■ 아르고 플로트 모양 및 내부구조 ■ 아르고 플로트 투하 위치 ■ 과거 관측 사례 ○ 2018. 8.23. 태풍 솔릭 상륙 시 서해 수온분포 (2018.8.1-9.30.) 기상청은 이번 특별 해양기상 관측을 통해 태풍 북상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의 태풍 강도와 진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해양의 역할을 규명하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일어나는 대기와 해양의 상호작용을 분석할 예정이다. * 출처 : 기상청
    • 기후
    2023-07-14
  • [CO2] 2022년 한반도 CO2 농도 최대치 경신
    기상청(청장 유희동) 국립기상과학원은 2022년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022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기상청은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WMO/GAW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Global Atmosphere Watch)의 우리나라 대표기관으로, 1987년부터 한반도 이산화탄소 등 기후변화 원인 물질을 총 4개 지점(안면도, 고산, 포항, 울릉도·독도)에서 관측하고 있으며, 관측 결과를 매년 지구대기감시보고서(2001∼)를 통해 발표*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자료는 세계기상기구가 운영하는 온실가스 세계자료센터 등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안면도 30종, 고산 5종, 울릉도 2종 자료는 통계법에 근거한 국가 통계정보로 제공 중 한반도 온실기체 등 기후변화감시 연변화 < 안면도, 고산, 울릉도, 독도와 전지구의 이산화탄소(CO2) 배경농도 > < 안면도, 고산, 울릉도와 전지구의 메탄(CH4) 배경농도 > < 안면도, 고산, 울릉도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및 입자상 물질 (PM10) 농도의 최근 10년 연평균 > 항목 CO2[ppm] CH4[ppb] PM10[㎍/m3] 지점년도 안면도 고산 울릉도 안면도 고산 울릉도 안면도 고산 울릉도 2013 403.3 401.9 1914 39 29 2014 404.6 403.0 402.2 1933 1920 38 32 2015 406.9 406.0 404.3 1942 1925 35 31 2016 410.6 409.1 407.9 1942 1928 35 - 2017 413.1 411.5 410.4 1954 1938 31 31 2018 415.0 414.0 414.4 1953 1937 1941 32 29 2019 417.7 416.4 415.3 1976 1957 1959 39 35 22 2020 420.4 418.9 417.6 1983 1968 1972 27 28 17 2021 423.1 421.5 420.8 2005 1982 1988 33 36 21 2022 425.0 423.5 422.8 2011 1998 2004 25 24 18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최장기간(1999~) 온실기체(가스)를 연속 관측해 온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의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관측 이래 최고 농도를 경신(425.0ppm)하였으며, 이는 2021년 대비 1.9ppm 증가한 값이다.고산(423.5ppm), 울릉도(422.8ppm) 감시소 연평균 이산화탄소 배경농도 역시 전년도 대비 2.0ppm 증가하였다. 전지구 평균(417.1ppm)도 전년도보다 2.2ppm 증가하며 최고 농도를 기록했다.* 전지구 평균 농도는 미국해양대기청 발표값(가을에 확정)이며, 세계기상기구는 가을에 발표 예정 안면도 메탄의 농도 역시 전년보다 6ppb 증가한 2011ppb를 기록하여 관측 이래 최고 농도였으며, 안면도 아산화질소도 전년보다 1.8ppb 증가한 338.0ppb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안면도 육불화황 농도도 최초 관측(안면도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전년 대비 0.2ppt 증가한 11.4ppt로 최대치를 경신하였다.이와 같이 이산화탄소, 메탄 등 온실가스 농도가 전년도 대비 증가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실뿐만 아니라, 관측 이래(안면도 기준 1999년) 계속 그 농도가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결과 또한 주목해야 할 점이다. 한편, 안면도에서 온실가스와 함께 관측된 다른 기후변화감시 요소들 중 입자상 물질(PM10)의 질량농도 연평균은 감소 추세이며, 2021년도(33μg/㎥)보다 24% 감소한 25μg/㎥로 관측되었다. * 출처 : 기상청
    • 기후
    2023-07-06
  • [AR6] IPCC, 빨라지는 지구온난화 1.5℃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1.5℃ 지구온난화 도달 시점이 2021~2040년으로 앞당겨져 <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제1실무그룹 보고서 승인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제54차 총회(2021.7.26.(월)~8.6.(금)/영상회의)에서 ‘이번 세기 중반까지 현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지한다면 2021~2040년 중 1.5℃ 지구온난화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을 담은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제1실무그룹 보고서」를 승인했다. *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의 과학적 규명을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1988년)한 국제협의체 ** The Sixth Assessment Report 1.5℃ 지구온난화 도달 시점이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2018)에서 제시한 2030~2052년보다 앞당겨졌다. 「IPCC AR6 제1실무그룹 보고서」는 4종*의 IPCC 평가보고서 중 가장 먼저 발간되는 보고서로 국제사회와 각국 정부의 기후변화 관련 정책 수립에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 제1실무그룹 보고서(과학적 근거), 제2실무그룹 보고서(영향, 적응 및 취약성), 제3실무그룹보고서(기후변화 완화(온실가스 감축 등)), 종합보고서(제1,2,3실무그룹 보고서 포함 종합 평가) 특히, 이번 보고서는 올해 11월 영국에서 개최될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 총회(COP26)와 2023년에 시행할 첫 파리협정의 이행 점검 등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관련 논의 시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보고서 승인의 의미가 매우 크다. □ 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담은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SPM, Summary for Policymakers :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은 A. 현재의 기후 상태, B. 가능한 미래 기후, C. 리스크 평가와 지역 적응을 위한 기후 정보, D. 미래 기후변화 억제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A. 현재의 기후 상태 부문은 지난 제5차 평가보고서(AR5, 2013) 발간 이후 새롭게 관측된 사실과 진보된 기술을 이용한 기후변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2011~2020년의 전지구 지표면 온도는 1.09℃ 상승했다. ※ AR5: 산업화 이전 대비 2003~2012년 0.78℃ 상승 ○ △전지구 평균 해수면은 1901~2018년 사이 0.20m 상승했고 △해수면 평균 상승 속도는 1901~1971년 사이에는 1.3mm/년이나 2006~2018년 사이에는 3.7mm/년으로 약 2.85배 증가했다. B. 가능한 미래 기후 부문은 새롭게 사용되는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SSP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미래 기후변화를 전망했다. * SSP 시나리오: AR6에서 처음 사용된 시나리오로 2100년 기준 복사강제력 정도와 함께 미래 기후변화 대비 수준에 따라 인구, 경제, 토지이용, 에너지사용 등의 미래 사회경제 상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를 적용한 시나리오 ○ 산업화 이전 대비 2081~2100년의 전지구 지표면 온도는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SSP1-1.9)일 때 1.0~1.8℃,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SSP5-8.5)일 때 3.3~5.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 1995~2014년 대비 2100년까지의 전지구 평균 해수면은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시나리오(SSP1-1.9)일 때 0.28~0.55m,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SSP5-8.5)일 때 0.63~1.01m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 특히, 산업화 이전 시기 50년에 한 번 발생했던 수준의 극한고온(폭염 등)은 1.5℃ 지구온난화 도달 시에 빈도는 8.6배 증가하고, 강도는 2.0℃ 강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C. 리스크 평가와 지역 적응을 위한 기후 정보 부문(해당 부문은 어떤 현상에 대해 ‘증가’ 혹은 ‘감소’와 같이 정성적으로 표현하고 있음)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새롭게 기후영향인자(Climatic Impact-Drivers, CIDs)를 정의하고, 지역별 미래 기후영향인자 변화를 전망했다. * 기후영향인자는 기후와 관련된 수치(평균값, 극값), 현상 등 모든 개념을 포함하는 정보로 평균지표온도, 평균강수량, 극한고온, 호우와 홍수 등 총 35개 인자로 구성되어 있다. ○ 특히, 지구온난화가 심해질수록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폭염 등 더위 관련 기후영향인자가 증가하고, 호우와 홍수 또한 강화되고 빈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 기후영향인자별 미래 변화 정보는 동아시아 등 전세계 61개 기준 지역에 대해 지역별 리스크 평가와 적응 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D. 미래 기후변화 억제 부문은 탄소중립을 통한 누적 CO2 배출량 제한과 메탄 등 다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강력한 감축만이 온난화를 억제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 1850~2019년 누적된 CO2 배출량은 2390GtCO2으로 AR5의 1890Gt ((1861~1880)~2011년 누적)과 비교해 약 20% 정도 증가했다. ○ 인간 활동에 의해 누적된 CO2 배출량과 지구온난화 사이에는 거의 선형적인 관계가 있다는 AR5 결과를 재확인하고 탄소중립 도달이 지구온난화를 안정화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밝혔다. ○ 또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메탄 배출 감축이 이루어진다면 에어로졸 감소로 인해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고 대기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 향후, IPCC는 제2실무그룹 보고서를 2022년 2월, 제3실무그룹 보고서를 3월, 종합보고서를 9월 중 승인할 예정이다. ○ 기상청은 전 세계 차원의 과학적 근거 자료가 될 평가보고서를 승인하는 데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응을 주도할 것이다. ○ 또한, 국내 차원의 과학적 근거로 ‘남한 상세(1km)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올해 12월 발표하여 기후변화 적응 대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IPCC AR6와 AR5 제1실무그룹 보고서 주요 기후변화요소 비교 * AR6: 2019년 측정 기준, AR5: 2011년 측정 기준 ** AR5는 RCP(대표농도경로) 시나리오 기반, AR6는 SSP(공통사회경제적경로) 시나리오 기반으로 하여 미래 전망을 산출, 상호 간 기반 시나리오가 다른 부분을 감안해야 함. 과거 170년 동안 전지구 지표면 온도의 변화 (Figure SPM.1 b)) (검정 실선) 1850~1900년 대비 관측된 연평균 지표 온도 (갈색) CIMP6 기후모델로 모의한 1850~1900년 대비 인위적·자연적 인자를 모두 고려한 연평균 지표 온도변화 (녹색) CIMP6 기후모델로 모의한 1850~1900년 대비 자연적 인자(태양, 화산)만을 고려한 연평균 지표 온도변화 실선은 다중 모델의 평균값을 나타내며 음영영역은 모의 결과 중 신뢰도가 매우 높은 범위이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업화 이전 시기 50년에 한 번 발생했던 수준의 극한고온 발생 빈도 및 강도 (Figure SPM.6 (우측상단)) 인간 영향이 없을 때의 기후를 나타내는 1850~1900년 대비 지구온난화 1℃, 1.5℃, 2℃, 4℃ 수준일 때의 극한고온 전망. 극한고온은 1850~1900년 동안 50년 중 한번 평균적으로 초과된 육지의 일최고온도로 정의된다. 누적된 CO2 배출량과 전지구 지표면 온도와의 관계 (Figure SPM.10) ◎ 상단 그림: 과거 자료는(얇은 검정선)는 1850년부터 2019년까지 누적 이산화탄소 GtCO2 배출량의 함수로 1850~1900년 이래로 관측된 전지구 지표면 온도를 보여준다. 중앙선과 함께 있는 회색 영역은 과거 인간에 의한 지표 온난화에 상응하는 추정치를 보여준다.(Figure SPM.2에서 확인할 수 있음) 채색된 영역은 전지구 지표 온도 전망에 대한 매우 높은 신뢰도를 가진 영역으로 두껍게 채색된 중앙선은 다음의 시나리오(SSP1-1.9, SSP1-2.6, SSP2-4.5, SSP3-7.0, 그리고 SSP8.5, 그림 SPM.4에서 확인할 수 있음)에 대해 2020년부터 2050년까지 누적 CO2 배출량의 함수로서의 중간 추정치를 보여준다. 전망에는 각 시나리오별 누적 CO2 배출량이 사용되었고, 지구온난화는 모든 인간 활동에 의한 강제력의 기여가 포함되어 있다. ◎ 하단 그림 : 각각의 시나리오에 대한 과거 및 전망된 누적 CO2 배출량 SSP(제6차 평가보고서내 활용 시나리오) 시나리오 □ SSP(Shared Socioeconomic Pathway, 사회경제 경로) ○ 2100년 기준 복사강제력 정도(기존 RCP 개념)와 함께 미래 기후변화 대비 수준에 따라 인구, 경제, 토지이용, 에너지사용 등의 미래 사회경제 상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를 적용한 경로 ▶ SSP1-2.6 : 재생에너지 기술 발달로 화석연료 사용이 최소화되고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가정하는 경우 ▶ SSP2-4.5 : 기후변화 완화 및 사회경제 발전 정도가 중간 단계를 가정하는 경우 ▶ SSP3-7.0 : 기후변화 완화 정책에 소극적이며 기술개발이 늦어 기후변화에 취약한 사회구조를 가정하는 경우 ▶ SSP5-8.5 : 산업기술의 빠른 발전에 중심을 두어 화석연료 사용이 높고 도시 위주의 무분별한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가정하는 경우 ※ SSP1-1.9 : 1.5℃ 지구온난화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시나리오. 2100년까지 전지구 지표온도를 1.5℃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사회가 발전되며 온실가스 감축을 잘하고 2100년의 복사강제력을 1.9W/m2 수준으로 제한하는 것을 전제함 ※ SSP 첫 번째 숫자의 의미: 사회발전과 온실가스 감축 정도에 따라 구별 - SSP1과 SSP5는 사회가 발전되면서 온실가스 감축은 잘하거나(1), 못한(5) 경우 - SSP3과 SSP4는 사회 발전이 더디나 온실가스 감축을 잘하거나(3), 못한(4) 경우 - SSP2는 다른 사회경제경로의 중간단계 정도의 발전 및 감축을 이룬 경우 ※ SSP 두 번째 숫자의 의미: 온실가스로 인한 추가적인 지구흡수에너지양 - 태양복사에너지 중 지구흡수에너지는 약 238W/m2 - 즉, SSP5-8.5는 태양에너지 8.5W/m2가 더 흡수됨을 의미하며, 현재 흡수되는 태양에너지양의 3.6%에 해당함(2100년 CO2 농도는 약 1,135 ppm 정도) * 출처 : 기상청
    • 기후
    2022-06-05
  • [북극] 북극온난화, 제트기류 약화로 기온 변동성 증가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2월부터 강한 음의 북극진동*과 함께 2021년 1월 초부터는 성층권 극 소용돌이**가 평년대비 약해지는 현상(성층권 돌연승온)까지 나타나 대기 상층(약 12㎞ 상공)의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북극의 찬 공기가 중위도 지역까지 남하하기 쉬운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 * 북극진동(Arctic Oscillation): 북극에 존재하는 찬 공기의 소용돌이가 수십 일, 수십 년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현상, 북극 온난화(음의 값)로 대기 상층(약 12km 상공)의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북극 찬 공기 남하로 미국, 유럽, 동아시아에 한파 등 기온 변동성이 증가함 ** 극 소용돌이(Polar Vortex): 북반구 겨울철 성층권 극지역에서 북극을 감싸고 도는 강한 서풍대를 동반한 저기압 덩어리를 의미 - 북극진동을 지수화한 것이 북극진동지수로 북극과 중위도 기압 배치에 따라 위상 변화를 보임 < 지역(65~90°N) 고도편차 연직시계열과 AO 지수 > < 성층권 돌연승온과 음의 북극진동 모식도> < 우리나라 주변 양의 북극진동 > < 음의 북극진동 모식도 >
    • 기후
    2021-03-08
  • [기후] 지구의 얼음, 더 빠른 속도로 녹아
    얼음 녹는 속도 57% 빨라져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 기온이 더 높아짐에 따라 지구상의 얼음이 1990년대 중반보다 빠르게 녹고 있다. 지난 1월 25일 The Cryosphere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994년에서 2017년까지 총 28조 메트릭 톤의 얼음(극지방, 산악 지역, 해빙 등)이 지구에서 사라진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는 영국의 국토 전체를 100미터 높이로 덮을 수 있는 만큼의 양에 해당한다. 연간 기준으로 얼음이 녹는 속도는 30년 전보다 약57% 빨라졌으며, 특히 1994년과 2017년 기간에 65%로 더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전세계적으로 1990년대에 연평균 0.8조 메트릭 톤의 얼음이 감소했는데, 최근에는 연간 약 1.2 조 메트릭 톤 상당의 얼음이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후위기 관련 글로벌 권위 기관인 IPCC(Iternational 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가 상정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에 해당한다. 30년간 해수면 3.5cm 상승 양 극지역에 물에 떠 다니는 얼음의 양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지상의 빙하가 많이 감소하였는데, 1994년에서 2017년 기간동안 약 6조 메트릭 톤이 사라졌다. 특히 산악지역 빙하의 감소가 두드러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지의 모든 얼음의 약 1%만에 불과한 산악지역 빙하의 감소가 연간 총 얼음 감소의 22%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산악지역의 빙하 감소는 이 지역의 물에 의존하는 현지인들의 농업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현상은 식수를 빙하에 의존하는 사람들이나 폭풍으로부터 해안 주거지 보호에 겨울 해빙(海氷, 바다얼음)에 의존하는 사람들에게 국한하지 않는 문제가 되었다. 남극 대륙, 그린란드 및 산악 빙하에서 녹은 얼음으로 지난 30여년 동안 바다 물의 양이 증가하여 지구의 전체 해수면이 3.5cm 상승하였다. 연구진은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금세기 내에 해수면이 1미터 가까이 더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해수면이 1cm 상승에도 저지대에 사는 100만명의 인구가 삶의 터전을 위협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얼음 감소, 온도 상승의 악순환 보고서에 따르면, 위성관측 결과 북극 지역의 해빙의 면적이 지난해에 과거 40년 동안의 여름철 가운데 두번째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더 우려스러운 점은 해빙이 녹아 사라지면 소위 얼음 아래의 '어두운 물 또는 토양'의 노출이 증대하고 이것이 태양 복사를 대기 밖으로 반사하지 않고 오히려 흡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일명 '북극 증폭(Arctic Amplification)으로 알려진이 현상으로 북극 지역의 기온이 더 높이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북극의 온난화 속도는 지난 30년 동안 지구 평균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하였다. 보고서는 얼음 감소 원인의 2/3는 대기의 온난화, 1/3은 바다의 온난화 때문으로 분석했다. 북국지역 얼음 감소의 주원인은 해수면 온도의 상승 때문이고, 히말라야 등 산악지역 얼음 감소는 대기 온도의 상승 때문이다. 그린란드의 얼음 감소 원인은 해수면 온도와 대기 온도 동시 상승 때문이었다.
    • 기후
    2021-01-27
  • [기후] Greta Thunberg, "We Will Be Watching You"
    "We Will Be Watching You !" - 2019 UN 기후행동정상회의 연설 - 스웨덴 출신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는 유엔총회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된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했다. "당신들은 자녀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훔치고 있다" 툰베리는 각국 정상들을 향해 "모든 미래 세대의 눈이 여러분을 향해 있습니다. 여러분이 우리를 실망시키기를 선택한다면, 우리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고 경고하고 "전 세계가 깨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든 아니든, 변화는 다가오고 있습니다."며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 출처 : 환경부
    • 기후
    2021-01-24
  • [해양] 지구 해수면 온도, 사상 최고치 기록
    멈추지 않는 해수면 온도 상승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US 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의 보고서는 2020년 지구 해수면의 기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의 가속로 인해 지난 한해 20 제타 줄(20,000,000,000,000,000,000,000 joules) 만큼의 열이 지구 해양으로 흡수되어 해수면 온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 제타 줄은 히로시마 원폭이 1년 동안 매 초마다 10개가 만들어 내는 정도의 에너지에 해당 한다고 한다. ※ 원자폭탄의 위력은 일정 중량의 TNT가 폭발하면서 방출하는 에너지량으로 환산한다. 즉 1KT라고 하면 TNT 1천 톤을, 1MT급이라고 하면 TNT 100만 톤을 한번에 폭발시킨 정도의 위력이며,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폭발력은 15KT 즉 15,000톤의 위력에 해당한다. 전 지구적 해수순환의 마비 대기중 열을 가두는 온실가스의 농도가 증가하여 지구의 자연적 에너지 흐름이 방해 되고 있다. 이 과도한 열의 90% 이상이 해양에 흡수되어 해양에서 열팽창이 발생함에 따라 'OHC(Ocean Heat Content,해양 열 함량 )가 높아지며 결국 해수면 온도 상승, 빙하 감소,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이어진다. 열팽창 현상이 해수면 상승의 최대 원인이다. 중동 및 인도와 관련된 북인도양의 OHC가 2000년경 이후 상승한 이유는 부분적으로 태평양에서 유입되는 열팽창 때문이다. 1990년 중반 이래 해수면의 온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OHC는 수치는 지구온난화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OHC가 1986~2020년 기간(9.1 ± 0.3 ZJ yr−1) 동안 이전 1958년~1985년 기간(1.2 ± 0.6 ZJ yr−1) 보다 연평균 증가량이 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다가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는 기능이 통제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바다가 지구의 기후룰 조절하는 방법은 전 지구적인 해수 순환을 통해서다. 뜨거운 열대지방의 바닷물이 극지방으로 이동하고 차가운 극지방의 바닷물을 열대지방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지구의 각 지역간 열교환이 이루어진다. 해수순환의 속도가 급격해지거나 느려지면 지역간 해수 순환의 마비되어지구적 기후변화로 이어진다. 바다는 흡수한 열을 다시 대기 중으로 내보내게 되며 이는 전세계적 극단적 기상 현상(폭염, 폭우, 홍수, 초대형 강풍 등)으로 나타난다. 해수 온도 상승은 바다 생태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산호 백화 현상(Coral Bleaching)은 해양 수온 상승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보고서는 일례로 알래스카만에 서식하는 성숙한 산란 가능 대구의 개체수가 2014년부터 2017년사이 절반으로 감소하였다고 설명한다. 2배 빠른 호주 해수면 온도 상승 특히 호주 남동부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빠르게 더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이 지역은 2016년 이래 최근 5년간 관측이래 가장 길고 가장 강렬한 해양 폭염 현상이 발생했다. 호주 지역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1900년대 들어 섭씨 1도 이상 상승 하였다.
    • 기후
    2021-01-08
  • [가뭄] 중세온난기 가뭄, 현재 기후변화와 유사
    중세 온난기에서 소빙기로 전환되는 시기에 이어서 유럽은 1302~1307년 사이에 심한 가뭄을 겪었다. 이후 습하고 추운 시기로 인해 1315년에서 1321년의 사이에 유럽에서는 대기근이 발생하였다. 중세초 기상패턴이 현재 기상 이변과 유사 최근 Climate of the Past 저널에 따르면, 1302~1307년 사이의 기상 패턴이 유럽 대륙이 이상 고온과 가뭄을 겪었던 지난 2018년의 기상 이변과 유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세와 최근의 기상패턴 모두 북극의 온난화 증가로 인해 1980년대 이후 자주 발생하는 기상 패턴과 유사하다고 한다. 1302~1307년과 2018년의 기후를 비교한 결과 가뭄, 기후변화는 과도기 단계에 항상 낮은 변동성을 보이며 장기간 안정적인 기후 패턴을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급격한 기후변화가 대기근과 흑사병 초래 14세기 유럽 대기근(1315-1321)은 지난 천년 동안 가장 큰 전유럽의 기근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몇 년 후 가장 파괴적인 대유행병인 흑사병(1346-1353)이 발생하여 인구의 약 1/3이 사망했다. 중세 암흑기 대기근과 흑사병 이 두 가지 위기에 1310년 이후의 급격한 기후변화가 적어도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10년대는 상대적으로 고온의 시기인 중세 이상 고온 기후에서 기온이 낮아지고 빙하가 진행되는 소빙기까지의 과도기 단계에 해당한다. 1302년 여름은 중부 유럽에서 여전히 매우 많은 비가 내렸지만, 1304년부터는 덥고 매우 건조한 여름이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후 역사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13세기와 14세기에 걸쳐 발생한 가장 심한 가뭄이었다. 당시 중동에도 심각한 가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 나일강의 매우 낮은 수위가 하나의 증거이다. 이 사실은 1304~1306년 동안의 가뭄이 일부 지역에 국한되는 현상이 아닌 유럽 및 중동 지역에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임을 보여준다. 또한, 지속된 기간으로 볼때 13세기와 14세기를 기준으로 볼 때 세기에 한 번 발생하는 사건에 해당한다. 2018년의 '강수 시소' 현상 2018년의 가뭄 및 이와 유사한 기상이변 기간에는 일반적으로 일명 '강수 시소(seesaw)'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한 지역에서 극도로 높은 강수량이 나타나는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극도로 낮은 강수량을 기록하는 매우 대조적인 상황을 설명하는 기상 용어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한 영역에 비정상적으로 오랫동안 남아있는 안정된 고압 및 저압 영역으로 인해 발생한다. 1302~1304년 사이 알프스 남부지역, 1304~1307년 사이 알프스 북부의 매우 건조한 여름은 안정된 기상 조건과 서로 이질적으로 분포된 강수량의 결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8년의 경우, 북대서양과 남유럽에 매우 안정된 저기압이 오랫동안 자리하여 이 지역에는 폭우가 발생하는 반면 중부 유럽에는 극심한 가뭄이 발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가뭄과 도시 화재 사이의 눈에 띄는 유사성이 있는 것을 나타났다. 1302년에서 1307년 사이에 발생한 화재 기록 가운데, 1304년 6월 10일 피렌체에서는 1,700 채가 넘는 집이 화재로 불에 탔던 것으로 나타난다.
    • 기후
    2021-01-08
  • [삼림] 아마존 삼림 파괴, 과거 12년 중 최고치 기록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브라질의 아마존 밀림이 벌채로 파괴되어 지난 12년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 했다. 아마존 '19년 대비 9.5% 더 많이 파괴 브라질 국립 우주연구기관인 INPE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의 파괴는 2019 년에 비해 9.5 % 증가한 11,088 제곱킬로미터 증가했다. 정부의 반환경 정책으로 인해 브라질의 삼림은 기후 변화에 관한 국가 목표에서 설정한 2020년 목표치보다 3배 가까이 더 많이 사라지고 있다. 환경운동가들과 과학자들은 산림개발과 훼손의 책임이 보우소나로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한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취임 이후 환경 정책이 퇴보하면서 산림 파괴가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광산업체, 가축 목장주, 불법 벌목꾼들이 지구에서 가장 풍부한 생물 다양성 지역이자 수많은 원주민의 삶의 터전으로 열광적으로 이끈 주범이라는 것이다. 아마존 밀림의 전체 17% 수준이 훼손, 임계점에 근접 아마존 밀림의 훼손이 20% 수준을 넘어서면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벌채만이 문제가 아니다. 기후변화와 산불이 밀림의 파괴에 기름을 붓고 있는 상황이다. 열대우림과 우림에 서식하는 생명체들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물자원의 순환이 악화되어 남미의 사람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벌채로 인한 기후변화가 일어나면, 아마존의 50%에 해당하는 지역이 사바나 지역, 즉 나무가 없는 대초원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 50여 년간 아마존의 밀림 훼손이 전체의 17% 수준에 도달하였다고 한다. 아마존 밀림이 재생 불가능한 수준으로 되는데 불과 3%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아직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인류가 올바른 방향으로 개입한다면 파국은 막을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이미 발생한 훼손의 정도와 속도를 감안하면 매우 어려운 과제로 보인다. 한편, WWF(세계자연기금)는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의 산림 훼손이 현재의 속도로 지속될 경우 2030년까지 전체 밀림의 27%가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 기후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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