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6(토)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사업용 태양광 보급현황(잠정)에 대해 신규 설치용량 약 3.16GW를 기록, 2021년 이후 다시 3GW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업용 태양광 누적 보급용량은 약 27.1GW를 달성하였으며, 신규 보급용량은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다가 2022년 이후 증가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평가된다. 


<사업용 태양광 신규보급 추이(단위:GW)>              `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1 3.4  4.1  3.9  2.7  2.9  3.2 

 * 출처: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이번 성과는 보급여건이 양호한 입지개발 유도, 투자여건 개선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달성되었다. 특히 ‘공장부지(지목)’ 내 태양광 설치 증가가 보급 확대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2024년 ’공장부지(지목)‘에 설치된 태양광은 약 809MW*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7월 발표한 「산단 태양광 활성화방안」의 효과와 더불어, 비교적 양호한 계통·주민 수용성에 기반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태양광 모듈가격 하락,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단가상승 등에 따라 태양광 투자여건이 개선**되면서 보급 증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 글로벌 모듈가격($/kW): (’23) 157 → (‘24) 74, REC가격(원/kWh): (‘22) 57 → (‘23) 73 → (’24) 64

 

 

지역 별로는 전남(542MW), 경북(538MW), 충남(521MW), 경기(370MW) 등이 주요 보급지역으로 꼽혔다. 

 

특히 경북·경기의 경우, ’공장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보급 확대 영향 등에 따라 각각 전년 대비 49%, 108% 상승하여 두드러진 보급 증가추세를 보였다. 지목 별로는 공장용지(809MW), 답(596MW), 전(419MW) 순으로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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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2024년 사업용 태양광 신규 설치 3.16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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