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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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 엘앤에프, ‘책임있는 광물 조달 이니셔티브’ 가입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이차전지 양극재 원재료의 윤리적 조달과 공급망 관리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광물 조달 이니셔티브(RMI, 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이번 가입으로 핵심 광물의 범위를 확대해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엘앤에프는 2016년부터 ‘책임 있는 코발트 이니셔티브(RCI, Responsible Cobalt Initiative)’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RMI 가입을 통해 코발트뿐만 아니라 3TG, 니켈, 리튬, 망간 등 이차전지 양극재 원재료 전반으로 책임 광물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지난해 첫 책임 광물 보고서를 발간하며 광물 공급망 관리 및 활동 내역을 공개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인권과 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및 전기차 OEM사들은 EU 배터리 규정과 공급망 실사법 등 국제 규제 대응을 위해 원재료 조달 과정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핵심 기준으로 요구하고 있다. 엘앤에프의 RMI 가입은 이러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며,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앤에프는 이번 RMI 가입으로 △공급망 전 과정의 원산지 추적 시스템 구축 △분쟁 및 고위험 지역 광물 사용 최소화 △글로벌 리스크 매핑 시스템 활용 △실시간 공급망 모니터링 등의 선진 관리 체계를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고객사들의 공급망 요구 사항을 충족할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지구 환경을 맑게 하는 Green Energy 소재 글로벌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이차전지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국제 인증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으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주요 성과와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최근 국내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RMI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이 2008년 설립한 세계적 권위의 국제 협의체로, 글로벌 500여 기업이 참여 중이다. RMI가 확보하고 있는 제련소와 정제소 등 공급망 정보를 통해 광물 조달 과정에서 환경 이슈, 인권 침해, 분쟁 지원 등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관리하는 글로벌 표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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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태양광] 현대로템, 창원공장 태양광 발전 도입
    현대로템이 국내 핵심 생산 거점인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며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현대로템 사업장 내 처음으로 도입된 재생에너지원으로 연간 약 115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42kWh 배터리 용량을 지닌 소형 전기차를 2700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기존에 공장에서 사용되던 전력의 일부를 대체한다. 화석에너지 기반 전력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 연내 창원공장을 비롯해 미국 철도 전장품 생산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yundai Rotem Smart Electric America, HRSEA)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현대로템은 재생에너지 관련 시장과 정책,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생에너지 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은 재생에너지 사용에 앞장서고 탄소중립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태양광을 비롯한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전 사업장에서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현대로템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와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는 방산 체계 기업 중 유일하게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관련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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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EV] 현대차·엠티알, 11인승 전기 중형 승합차 ‘CV1’ 개발
    4월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의 11인승 전기 중형 승합차 ‘CV1’이 공식 공개됐다. 이 차량은 엠티알과 현대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모델로,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1’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CV1은 수요응답형 교통(DRT) 시장을 겨냥한 ‘CV1 셔틀’과 어린이 통학용 ‘CV1 킨더’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였다. 앞서 CV1 차량은 지난 3일 미디어 브리핑에서도 소개됐다. CV1 셔틀은 교통 소외 지역을 위한 친환경 전기 DRT 미니버스로, 11인승으로 설계됐다. 현재 국내 DRT 미니버스 시장은 교통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자체를 중심으로 DRT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DRT 버스가 디젤 차량으로 운행되고 있어 친환경 전기차 기반의 DRT 차량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CV1 셔틀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 개발됐다. CV1 킨더는 17인승으로 설계돼 기존 15인승 디젤 통학차량보다 수송 능력과 친환경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국내 어린이 통학차량의 상당수가 노후된 디젤 차량으로, 이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CV1 킨더는 디젤 통학차량을 대체할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 45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2025년 현재까지 누적 보급량은 60만 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전국 약 8만 대의 어린이 통학차량 중 전기차로 전환된 비율은 1% 미만에 불과하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의 문제가 아니라 어린이 건강과 공공안전, 그리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다. CV1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차량은 모듈형 구조를 채택해 전고, 전장, 실내 공간을 용도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셔틀, 통학차 외에도 자율주행차, 구급차, 교통약자 셔틀 등 다양한 파생 모델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개발 기간도 일반 차량 대비 대폭 단축돼 기본 모델은 12개월, 파생 모델은 6개월 내 출시가 가능하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CV1은 국토교통부의 16가지 안전 인증 시험을 진행 중이며, 환경부 보급평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효율평가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생산은 연간 1000대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9000만 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주요국들은 이미 스쿨버스의 전기차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27년부터 신규 스쿨버스를 100% 무공해차로 의무화하고,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이를 위해 50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캐나다 퀘벡주는 2030년까지 스쿨버스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목표를 세우고 충전 인프라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프랑스는 공공 셔틀 차량의 50% 이상을 무공해차로 의무화하고 도시 진입 규제(LEZ)를 도입했다. 반면 한국은 제도적 구체성, 충전 인프라, 운전자 인식 개선 등에서 뚜렷한 실행 계획이 미비해 목표와 현실의 간극이 심각한 실정이다. 당초 정부는 2024년 말까지 학원 통학버스의 경유차 사용을 중단하고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이었으나 전기버스 공급 부족, 충전 인프라 미비, 학부모들의 전기차 안전성 우려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전환 속도가 지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CV1의 등장은 국내 전기 통학버스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티알은 향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CV1을 기반으로 한 전기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DRT용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CV1의 등장은 노후 디젤 통학차량을 대체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차타기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CV1은 신차의 완성도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중형 전기차로, 국내 전기차 보급이 승용차에 편중된 구조를 상용차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중형 승합 전기차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은 대중교통 시스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제조사 엠티알은 특장사업 Know-How를 기반으로 PBV 사업에서 차량 제조의 핵심역할 수행하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낮은 비용으로 제공되는 친환경 다목적 차량) 개발 및 납품, 모빌리티 ESS 배터리팩 개발 및 납품 업무를 하고 있으며, 특장차 & PBV, ADAS (자율주행 시스템), LPG & CNG 개조사업, 모빌리티 배터리팩 등의 자동차 개조와 관련된 업무를 진행한다. 주요 수행 프로젝트는 PBV 승합차 개발, 현대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개발/납품, 모바일 오피스 기반 소방 회복버스 개발/납품, 경찰부대 중형 승합차 개발/납품 등이다.
    • 탄소
    • 수송
    2025-04-08
  • [수목] 탄소흡수 뛰어난 국립공원 자생수목 10종 선정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국립공원공단탄소(이산화탄소) 흡수 효과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국립공원 자생수목 10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탄소 흡수 효과가 뛰어난 자생수목 10종은 활엽수 8종(상수리나무, 물박달나무, 졸참나무, 들메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가래나무, 굴참나무)과 침엽수 2종(소나무, 곰솔)으로 구성됐다. 조사한 자생식물 84종의 연간 평균 탄소흡수량은 7.37kg-CO2/그루이며, 이번에 선정된 10종의 자생수목은 평균 대비 2배 이상의 우수한 탄소흡수 효과를 보였다. 수목명 연 평균 탄소 흡수량 (kg-CO2/그루) 상수리나무 30.12 물박달나무 21.51 소나무 20.07 졸참나무 20.04 들메나무 19.01 갈참나무 17.55 곰솔 17.41 떡갈나무 16.15 가래나무 15.98 굴참나무 15.36 전체 84종 평균 7.37 국립공원공단은 이들 10종을 선정하기 위해 2023년부터 국립공원에 대한 주요 자생식물별 연평균 탄소흡수량을 조사해 분석했으며, 현재까지 설악산 등 14개 국립공원*에서 84종의 식물에 대한 탄소흡수량 평가를 끝냈다. *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치악산, 북한산, 태안해안, 월악산, 속리산, 계룡산, 주왕산, 덕유산, 가야산, 경주 국립공원공단은 2025년까지 23개 모든 국립공원에서 자생식물별 탄소흡수량 평가를 완료하여 지역별·입지환경별 탄소흡수 효과가 높은 식물정보를 파악할 계획이다.
    • 탄소
    • 흡수·제거
    2025-04-04
  • [필름] LX하우시스, 바이오 가구용 필름·보드 출시
    LX하우시스가 식물성 원료를 적용해 만든 ‘바이오(Bio) SMR 가구용 필름’을 선보였다.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 (Supermatt Resist: 무광택 표면) 코팅 기술로 만든 PET 필름에 바이오 탄소 코팅을 추가로 적용한 제품이다. 국내 가구용 필름 업계에서 식물성 원료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 것은 LX하우시스가 처음이다. 바이오 탄소는 식물 등 생물학적 원료에서 추출한 탄소를 기반으로 한 소재로, 화석연료에서 유래한 탄소와 달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친환경적인 원재료로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며 국내외 가구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미국의 바이오 원료 함유량 공인 시험기관인 베타 연구소(BETA analytic)에서 바이오 탄소가 포함된 필름 코팅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식품에 닿는 재료로 사용 가능한 안전성을 시험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 접촉 안전성 평가도 통과, 제품의 친환경성을 글로벌 전문기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SMR 기술로 최근 가구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광택 표면 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톤·우드 등 자연 소재 느낌의 디자인을 담은 총 66종으로 출시됐다. 무광택 제품 특유의 단점인 스크래치와 오염에 약한 문제를 개선하고 손 자국(지문 등)이 묻어나지 않는 점도 특징이며, 실제 이탈리아 공인시험기관 카타스(CATAS)의 테스트 결과, 내스크래치성과 내오염성 등 2개 항목에서 까다로운 유럽규격(EN)을 충족하는 성적서를 획득하며 강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한편 LX하우시스는 필름 제품은 물론 무광택 표면 질감과 바이오 탄소 코팅이 똑같이 적용된 보드(MDF판에 필름 부착) 형태의 제품 ‘LX Z:IN 가구용 보드(보르떼7)’도 동시에 출시했다.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 석유화학 합성수지로, 필름과 합성섬유 등의 원료로 사용됨 *MDF(중밀도섬유판) : 목재 섬유를 고온·고압 압착 성형해 만든 판재로, 가구 등의 재료로 사용됨
    • Business
    2025-04-04
  • [시멘트] 세아베스틸, 철강 슬래그 활용 초속경 시멘트 개발
    세아베스틸이 친환경 건설소재 제조 기업 씨에스엠과 4년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거쳐 정련 슬래그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초속경 시멘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의 80% 이상은 화학 반응을 위해 원료를 고온으로 가열하는 소성 공정에서 발생한다. 세아베스틸이 씨에스엠과 공동 개발한 초속경 시멘트는 소성 공정 및 기타 가공 공정을 생략하고, 정련 슬래그를 주원료로 활용해 제조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80% 이상 저감하고, 제품 단가를 약 50% 절감한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불순물을 제거한 정련된 슬래그를 주원료로 사용해 일반 초속경 시멘트 대비 경화 속도가 높고 압축 강도 및 내구성을 확보함으로써, 공기 단축뿐만 아니라 긴급 보수 공사, 도로 포장 등 사용 편의성 및 확장성을 높인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세아베스틸은 이번에 개발한 초속경 시멘트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씨에스엠에 연간 3000톤 규모의 정련 슬래그 공급을 시작했으며, 안정적인 정련 슬래그 공급을 위한 공장 내 분말 흡입 장치 및 사일로를 설치 등 약 30억원의 설비 투자도 완료했다. 세아베스틸은 이미 제강 슬래그를 아스콘, 콘크리트용 친환경 골재 개발을 통해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의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확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친환경 소재 제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탄소
    • 순환경제
    2025-04-04
  • [기후] 우리나라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
    2024년 우리나라는 연평균 기온 역대 1위 경신, 기록적인 열대야, 장마철에 집중된 호우, 11월 대설을 경험하였고, 전지구 평균기온도 산업화 이전 대비 역대 최고로 1.55℃가 상승하여 기후위기가 현실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에 발생한 △이상고온, △호우, △대설 등의 이상기후 발생과 분야별* 피해 현황, 향후 대책을 담고 있다. * 8개 분야 : 농업, 해양수산, 산림, 환경, 건강, 국토교통, 산업·에너지, 재난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는 1973년 이후 가장 더웠으며, 9월까지 이어진 폭염, 열대야 외에도 장마철에 집중된 강수, 11월 대설 등 다양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여러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ㅇ 고온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로 평년 대비 1.9℃ 높아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하였으며, 열대야일수도 20.2일로 평년의 3.1배에 달하여 역대 1위에 올랐다. 또한, 여름철 더위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9월 평균기온 역시 최고 1위(24.7℃)를 기록하였고, 이례적으로 많은 폭염일수 6.0일(평년 0.2일)과 열대야일수 4.3일(평년 0.1일)이 나타났다. - (농업) 7~9월 폭염과 고온 현상으로 인해 인삼 등 농작물 재배면적 3,477ha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벼멸구 생육기에 고온 현상이 지속되어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총 17,732ha 발생했다. 지역별 벼멸구 피해 정도는 전남(9,261.2ha), 전북(3,097.7ha), 충남(2,979.2ha) 순이었다. - (해양) 해수면 온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관측값 기반 해수면 온도(17.8℃)는 최근 10년(2015~2024년) 중 1위를 기록하였으며, 이상고수온 발생일수(182.1일) 역시 최근 10년 평균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인천, 경기, 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해역에서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1,430억 원)**가 발생하였다. * 이상고수온은 최근 10년 평균(50.4일) 대비 3.6배 증가 ** 2022년에는 약 17억 원, 2023년에는 약 438억 원의 피해액 발생 ※ 이상고수온 산출 기준은 이상기온 통계 산출 기준(10퍼센타일 미만 또는 90퍼센타일 초과)을 준용하되, 관측자료가 안정적으로 수집된 최근 10년의 해양기상부이 11개 지점 평균값을 사용 - (보건) 또한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기간(5.20.~ 9.30.)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3,704명으로 전년(2,818명) 대비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장마철에 집중된 강수 장마철(6.19.~7.27.) 전국 강수량은 474.8mm로 평년(356.7mm)보다 많은 역대 11위였다. 특히 여름철 강수 중 78.8%가 장마철에 내리면서 1973년 이후로 장마철에 가장 강수가 집중되는 형태를 보였다. 또한 장마철 강수는 좁은 영역에서 강하게 내리는 특징을 보였는데, 1시간 최다강수량이 100mm를 넘는 사례가 9개 지점에서 관측되었다. 7월에 발생한 호우로 9,447ha의 농작물 피해, 891ha의 농경지 유실·매몰, 102.2만 마리의 가축 피해, 전체 산사태 피해의 95%(167ha)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ㅇ 11월 대설 11월 하순, 높은 해수면 온도와 낮은 대기 온도 간 차이로 인해 중부지방 중심으로 이례적인 대설이 내렸으며 특히 서울, 인천, 수원 세 지점에서 11월 일최심신적설*, 일최심적설** 최곳값을 넘어섰다. * 0시부터 내린 눈을 새로이 관측하여 하루 중에 가장 많이 쌓여 있었던 시간에 관측한 눈의 높이 ** 쌓인 눈의 높이가 하루 중에 가장 많이 쌓여 있었던 시간에 관측한 눈의 높이 이로 인해 2,397ha의 농업시설, 476ha의 농작물, 129ha의 축산시설, 102만 마리의 가축 피해와 함께, 임산물 재배시설 붕괴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ㅇ 이상기온 발생추세 1973년부터 2024년까지 이상고온 발생 일수는 대부분 증가하고, 이상저온 일수는 대부분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2024년 9월 이상고온 발생일수는 최고기온이 16.9일, 최저기온은 19.7일로 다른 달에 비해 가장 많았다. 이상기후 발생 원인과 분야별 대응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기후정보포털(www.climate.go.kr) 열린마당 – 발간물(「이상기후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후
    2025-04-01
  • [ESS] BYD에너지스토리지, 중국 C&I 에너지 스토리지용 ‘Chess Plus’ 출시
    재생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자 BYD Company Limited (BYD Auto)의 사업 부문인 BYD 에너지 스토리지(BYD Energy Storage)가 치열한 시장 경쟁 구도 가운데 안전성과 효율성, 수익성 문제 해결 차원에서 설계된 차세대 상업용 및 산업용(C&I)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Chess Plus’를 공개했다. BYD 에너지 스토리지의 Chess Plus는 셀-투-시스템(CTS) 보호 프레임워크를 통해 에너지 스토리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게 된다. 그 핵심에는 세라믹 단자가 있는 ‘두꺼운 블레이드 배터리(Thick Blade Battery)’ 셀이 있어 누출 위험을 없애고 내식성을 강화하는 특징이 있다. 이 셀은 열 폭주 시뮬레이션(-25~55℃)과 260% 과충전 임곗값을 포함한 극한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다. Chess Plus는 2시간 내화성 배터리 케이스와 에어로졸 화재 진압 시스템이 내장된 것이 특징이다. 8.0 진도 내진, 물 배수를 위한 경사진 지붕이 있는 IP55 인클로저, AI 기반 위험 예측 알고리즘 등 시스템 차원의 보호 기능 덕분에 열 이상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Chess Plus는 1만 회 이상의 사이클을 지원하는 초장수명 배터리 셀을 탑재해 안정적인 작동을 위한 내구성을 보장하게 된다. 배터리를 위한 액체 냉각과 전자 장비를 위한 스마트 강제 공기 냉각의 듀얼 모드 냉각 시스템은 보조 전력 소비를 20% 줄이면서 열 일관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설계로 인해 부품 수명은 30% 수준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 Chess Plus는 실시간 SOC 최적화 및 장애 예측을 위해 고성능 에지 컴퓨팅을 통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모듈식 아키텍처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독립적인 데이터 및 제어 채널을 제공한다. Chess Plus는 산업 단지, 전기차 충전 허브 및 마이크로그리드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위한 에너지 저장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AI 기반 관리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ROI를 극대화하는 데 이상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BYD 에너지 스토리지의 Wang Xiaoye 박사는 “셀 수준의 R&D를 마스터하는 제조업체만이 진정한 가치와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 Chess Plus는 17년간 쌓아온 에너지 스토리지 전문성과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우리의 헌신적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BYD 에너지 스토리지는 오랫동안 C&I 에너지 스토리지 제품의 연구개발에 전념해왔다. 중국 장쑤성의 비하인드 더 미터(Behind-the-Meter) 시설에 적용된 이전 C&I 제품은 하루 두 번의 사이클과 그리드 인센티브를 통해 연간 300만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며 3년의 투자 회수 기간을 보여줬다. 전 세계 산업계가 친환경 에너지를 채택에 나서면서 Chess Plus는 강력한 안정성과 적응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상당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탁월한 안전성과 스마트한 운영 도구를 갖춘 BYD 에너지 스토리지는 탄력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에너지 스토리지를 향한 글로벌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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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팩·교환 스테이션 ‘국가 표준’ 획득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Battery Swapping Station)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됐다. 환경부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 관련 표준 요건을 갖춘 ‘1호 기업’이 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 부문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발행하는 KS(국가표준) 공인성적서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전기 이륜차 보급 및 확산, 배터리 구독형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의 ‘필수 조건’을 갖춤으로써 보조금 혜택 등에 따른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실제 환경부는 지난달 17일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5년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 발표하며 “국가 표준에 해당하지 않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에는 설치비용을 미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LG에너지솔루션이 획득한 KS 공인 인증 항목은 △ 전기·기계적 제원, 통신프로토콜, 성능·안정성·내구성 등 교환형 배터리 팩 △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등과 관련한 총 4건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그동안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제작사별 상이한 제품 및 기준에 따른 비효율은 시장 성장을 가로막는 고질적 문제로 꼽혀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국가표준 요건을 획득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표준화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전기 이륜차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기 배달 문화가 확산하면서 내연기관 이륜차의 소음과 매연 등의 문제가 확산됐고 대기오염 감소, 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전기 이륜차가 대안으로 부상했다.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KEMS)의 ‘2024년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현황’에 따르면, 현재 국내 내연기관 및 전기 이륜차 등록 대수는 약 220만 대, 2024년 한 해 등록 대수는 약 11만 대에 달한다. 또한 환경부의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보급 현황’에 따르면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는 2023년 1654대에서 2024년 3429대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충전시설은 전국에만 총 1872기에 달한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 이륜차 2만대 보급을 목표로 구매보조금 총 160억원을 지급하고, 충전시설 500기 설치 지원을 위해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증서 획득을 계기로 정부와 함께 국내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원대학교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연구개발과제 참여를 통해서 국제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글로벌 시장에 KS 표준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교환 서비스 쿠루(KooRoo)는 현재 전국에 약 440여 기의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인 비.어라운드(B.around)를 통해 배터리가 전 생애주기 동안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탄소
    • 산업
    2025-03-31
  • [WMO] State of the Global Climate 2024
    ▷ Key climate change indicators again reach record levels ▷ Long-term warming (averaged over decades) remains below 1.5°C ▷ Sea-level rise and ocean warming irreversible for hundreds of years ▷ Record greenhouse gas concentrations combined with El Niño and other factors to drive 2024 record heat ▷ Early warnings and climate services are vital to protect communities and economies The clear signs of human-induced climate change reached new heights in 2024, which was likely the first calendar year to be more than 1.5°C above the pre-industrial era, with a global mean near-surface temperature of 1.55 ± 0.13 °C above the 1850-1900 average. This is the warmest year in the 175-year observational record. The State of the Global Climate 2024 report underlined the massive economic and social upheavals from extreme weather and the long-term impacts of record ocean heat and sea-level rise. Featured articles explore progress towards the Paris Agreement goals and the drivers behind 2024’s record heat. Supplementary reports detail climate services and major events, including floods, droughts, tropical cyclones and wildfires, underscoring the urgent need for stronger early warning systems and investment in climate services to protect lives and livelihoods.
    • 기후
    2025-03-27
  • [산단] 새만금, 탄소중립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협약’ 체결
    새만금개발청은 3월 25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그린 트러스트) 환경보호, 탄소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 (참여 기관·기업)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성일하이텍, 이피캠텍, 풍림파마텍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새만금 개발을 목표로 민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새만금의 녹지 확대와 특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플로깅, 해양 업사이클링, 나무 지킴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강화되고 탄소감축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관 참여가 절실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방조제 주변의 경관 작물 식재와 자전거길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통해 새만금의 친환경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 일환으로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4월 중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공식 출범식과 함께 새만금 일대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탄소
    • 산업
    2025-03-27
  • [재생e] 정부,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과제(안)」 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온실가스 감축*과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여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과제(안)」을 제1차 탄녹위 에너지․공정전환 분과위원회(3.25)에서 논의하였다. *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 파리협정에 따른자발적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30년까지 ’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 추진 이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30년 21.6%+α) 달성을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재생에너지 분야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과제(안)」 요약 > ■ 수상태양광 ➊ 다목적댐 내수면의 외부기관 점용 허용 (환경부) ㅇ (현황) 다목적댐 내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자는 수자원공사 또는 특수목적법인(SPC)의 대주주가 수자원공사인 경우로만 한정 ㅇ (개선계획) 발전사 등 외부기관도 수상태양광 설치를 위한 댐 내수면 점용을 허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운영기준 마련(~’25.下) ㅇ (기대효과) 공기업 등의 공동·추가 투자를 유도하여 다목적댐 내 수상태양광 설치 확대 가능 ➋ 다목적댐 內 태양광 설치가능 면적 상향 (환경부) ㅇ (현황) 다목적댐 내 수상태양광 설치 시 댐 내수면의 5% 이내로만 점유하도록 관리 중 → 수상태양광 설치계획 수립에 애로 ㅇ (개선계획) 현재 댐 내 수상태양광 설치면적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으므로사업계획 확대 수립을 유도하고, 향후 연구용역(~’26.3월)을 기반하여 설치가능 면적을 10% 이상으로 상향토록 가이드라인 수립·검토 ㅇ (기대효과) 다목적댐 수상태양광 잠재량 증가 및 설비 대형화를통한 사업성 개선 도모 ➌ 보전관리지역 內 수상태양광 설치 허용 (보령시, 충주시) ㅇ (현황) 일부 지자체(보령시, 충주시)는 보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다목적댐 수면에 조례상 수상태양광 설치 불가 ㅇ (개선계획) 보령시(보령호)는 의견수렴 후 금년 하반기 중 조례를 개정하여수상태양광 설치를 허용하고, 충주시*(충주호)는 향후 설치계획 수립 검토 * 충주호 일원은 충북 북부권 관광거점지역 개발추진 중으로 계획적인 수상태양광 입지 필요 ㅇ (기대효과) 수상태양광 잠재력 확보 및 설치 확대 기대 (충주시는 수상태양광입지 확보 및 권고 이행을 지속 관리할 계획) ➍ 저수지 등 수상태양광 사업자 선정기준 개선 (농식품부) ㅇ (현황)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등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자 선정 시 사업 지분20%를 ‘상생기여분’으로 농어촌공사에 저가 양도하도록 유도 * 사업자 평가항목 중 ’상생기여분 양도금액‘에 7점(100점 만점)을 배정, 저가 양도 유인 ㅇ (개선계획) 수상태양광 사업자 공모 시 태양광 설비가격 등을 고려한 ‘상생기여분 양도금액’ 하한가를 설정하여 합리적 지분참여 유도 ㅇ (기대효과) 저수지·담수호 등 수상태양광 설치를 위한 민간투자 활성화 기대 ■ 주차장태양광 ➎ 공영주차장 부지에 태양광 설치 의무화 (산업부) ㅇ (현황)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야외 공영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태양광 설치 필요성이 높으나, 설치유인 미흡 ㅇ (개선계획) 도로공사, 지자체 소관 야외 공영주차장의 태양광 설치 의무화(「신재생에너지법」 개정, ’25.下) 및 인센티브(융자, 보조금 지원 등) 도입(’26년~) ㅇ (기대효과) 주차대수 80대 이상 공영주차장(2,995개소) 태양광 보급 활성화 ■ 영농형태양광 ➏ 영농형태양광 제도화를 통한 사업성 제고 (농식품부, 산업부 협조) ㅇ (현황) 영농형태양광 농지 일시사용 허용 기간이 최대 8년으로 사업성(20년 이상의 사업기간 확보 필요) 제고 어려움이 있고, - 농민(자경농)의 자금 및 발전 사업 전문성 부족에 따른 참여 저조 우려 ㅇ (개선계획) 농업진흥구역 외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 기간을 기존 8년에서최대 23년으로 연장하고, - 영농형태양광시설 정책자금 지원, 발전 전문기관 연계방안, 영농형태양광 집단화 등 사업성 제고 방안 검토 계획 ㅇ (기대효과) 농지면적을 유지하면서 영농형태양광 농민 참여 확산 가능 ■ 이격거리 규제 ➐ 이격거리 규제개선 인센티브 발굴·추진 (산업부, 환경부) ㅇ (현황) 지자체별 조례를 통해 태양광발전 시설의 이격거리를 규정하고 있어 사업 부지확보에 애로 ㅇ (개선계획) 지자체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이격거리 완화에 대한 인센티브를부여하여 규제개선을 유도 - (산업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기준 내 이격거리 완화 가점 내용을 보완(’25.2월)하고, 개선상황 등을 고려한 추가 인센티브 발굴 추진 - (환경부)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등의 선정 평가기준을 개정하여 지자체별이격거리 규제완화 가점을 신설(’25.11월)할 예정 ㅇ (기대효과) 인센티브 기반의 지자체 이격거리 규제완화를 유도하여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설치면적 확대 ■ 육상풍력 ➑ 경제림육성단지 內 풍황계측기 설치허가 절차 보완 (산림청) ㅇ (현황) 경제림육성단지 내 풍황계측기 설치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풍력발전기 등 설치는 가능함에도 풍황계측기 설치에는 애로* 존재 * 「국유림법 시행령」上 대부등의 기준에서 풍력발전기, 전기실, 연결도로 등에 한정하여 허가하나, 풍황계측기는 미포함되어 일부 관할 국유림관리소장 재량에 따르고 있음 ㅇ (개선계획) 관계부처·업계 의견수렴 후 「국유림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풍황계측기 설치 허가신청 절차, 허가기준 등 보완방안 마련(~’25.9月) ㅇ (기대효과) 경제림육성단지 등 국유림 내 풍력발전 유망지역을 발굴하고, 개발 잠재량을 추가 확보 가능
    • 정책
    2025-03-27
  • [충전] 배달·접대·물류 로봇의 무선충전 활성 인증 기준 확대
    상업‧산업용 로봇 등 정보통신기술 기기의 무선충전기 인증 기준을 기존 50와트(W) 이하에서 1킬로와트(㎾) 이하 제품까지 확대된다. 이번 제도개선은 상업‧산업용 로봇 등의 이용 활성화와 사용자 편의를 위해 무선충전 인증 기준을 전격 개선한 것으로, 관련 고시* 개정 후 3월 27일부터 시행된다. * ▲ 통신설비 외의 전파응용설비 중 허가가 필요하지 아니한 설비 및 기기 고시(제3조제1항제7조 신설) ▲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평가에 관한 고시(별표1의 11. ‘인증대상기자재’ 항목 신설) 〈 무선충전기 인증 기준 〉 현행 개선 50와트(W) 출력 이하 기기 (50와트<W> 초과는 허가 대상) 1킬로와트(㎾) 출력 이하 기기* * 상업‧경공업‧산업 환경 설치 ※ 전파법시행령 제74조에 따라 50와트(W) 초과 전파응용설비(무선충전기 해당)는 허가 대상이며, 관련 고시에 허가제외(인증) 대상 일부 기기(인덕션, 전자레인지, 전기차 충전기 등)를 규정 기존에는 50와트(W) 초과 무선충전기는 사용자가 설치 장소마다 별도로 허가를 받아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고시개정으로 1킬로와트(㎾) 이하 무선충전기는 인증 제품을 구매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배달‧접대 로봇 등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은 무선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최대 24일에 걸쳐 설치 장소마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고, 제조사에서 적합성평가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현 행 : 상업‧산업시설 등에서 사용자가 로봇용무선충전기 구입 후, 설치장소별(식당·공장 등) 허가를 받고 사용(24일 소요)⇒ ○ 개 선 : 상업‧산업시설 등에서 사용자가 적합성평가 인증(제조사 취득)된 로봇용 무선충전기를 구매하여 바로 사용(즉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부터 산업계 요청을 반영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무선충전기의 전자파적합성 시험 기준, 안전성 검증 방법 등을 검토하여 1킬로와트(㎾) 이하 무선충전기의 적합성평가 인증 기준을 마련하였다. 인증제 시행 이후에는 인증 시험을 엄격히 관리하고, 출시 제품에 대한 사후관리도 철저히 진행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선충전기는 유선충전기에 비해 누전, 감전 위험이 적고, 먼지, 누수 등으로 인한 고장 위험이 낮아 배달·접대 로봇 등을 사용하는 상업 시설(식당, 카페 등)이나 물류 로봇을 사용하는 산업 환경(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물류창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자동화 충전이 가능해 충전 관리 인력의 감축, 로봇 가동률 증가가 기대된다. ○ 무선충전(비접촉식) ‣(장점) ①방수‧방진기능 우수, 실내외 사용 가능(낮은 고장‧화재 위험) 등 유지관리 편리 ②접속 오차 없는 자동충전, 안정적이고 편리한 무인충전 ‣(단점) 유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①도입비용이 높고,②충전효율이 낮음(약 80~90%) 또한 충전관리의 어려움이 있던 해상 풍력발전기 점검용 드론, 산불 및 산림 감시용 드론, 치안 및 안전용 드론 등의 이용 기반도 개선되어 안전·안보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규제개선으로 국내 무선충전기술이 이동전화, 무선제품 등 일반 기기에서 로봇, 드론, 전기차와 같이 고출력 기기에 이르기까지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되어 산업적 발전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해외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이동 로봇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30년까지 해외 682억 달러(’23, 196억 달러), 국내 27억 달러(’23, 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와 관련한 무선충전 시장도 해외 277억 달러(’23, 61억 달러), 국내 10억달러(’23, 3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출처 : ‘24 Allied Market Research)
    • 탄소
    • 산업
    2025-03-27
  • [산단] 전주일반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전환 착수
    3.26일 전주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홀에서 전주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 스마트그린산단의 비전 및 추진계획이 발표되었다. 전주 스마트그린산단은 “공간‧산업‧사람이 조화된 클러스터 연계형 혁신밸리 조성”을 비전으로 노후화된 전주 일반산업단지*의 디지털‧무탄소전환,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전주제1일반산단) ’69년 준공 생산 1.97조원 수출 61백만$, 고용 2,538명(전주제2일반산단) ’87년 준공 생산 0.74조원 수출 332백만$, 고용 1,104명 전주 일반산업단지의 전통 주력산업(제지, 화학섬유 등)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인근 첨단복합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탄소‧수소‧드론 등 신산업을 육성한다. 신재생에너지와 고효율설비를 확충하는 한편, 산단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정주 인프라 개선과 디지털 제조혁신 인력양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9년까지 스마트공장 고도화 50개사, 생산액 증가 8,215억원, 신규 일자리 3,18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장 올해부터 전주스마트그린산단에는 통합관제센터, 스마트물류플랫폼,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착수되며, 2027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을 합해 총 288억원(국비 240억원)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공모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디지털‧저탄소전환, 환경개선 사업들이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1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전환(DX) 촉진, 저탄소·고효율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중이다. * (’19) 반월시화, 경남창원, 인천남동, 경북구미 / (’20) 광주첨단, 전남여수, 대구성서 (’21) 울산미포, 부산녹산, 전북군산 / (’22) 충북청주, 충남천안, 경북포항, 전남대불, 대전 (’23) 인천주안부평, 전남광양, 부산신평장림 / (’24) 전북전주, 강원후평, 경남사천 작년에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전북전주, 강원후평, 경남사천산단을 대상으로 그동안 산업부, 산업단지공단, 지자체가 협의하여 사업단 출범을 준비해 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첫 사업단 출범식이며, 향후 강원후평, 경남사천 사업단 출범식도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올해 21개 스마트그린산단을 위한 지원사업에 총 1,062억원을 투입하며, 상반기 중 신규 스마트그린산단 3개소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 스마트그린산단 지정 개소(누적) : (’24) 21 → (’25) 24 → (’27, 국정과제) 25
    • 탄소
    • 산업
    2025-03-27
  • [해운] HMM, 국내 최초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도입
    HMM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HMM Green)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HMM 그린호’(HMM Green)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선박으로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2월 HD현대삼호(7척), HJ중공업(2척)에 발주한 9척의 9000TEU급 선박 중 첫 번째 컨테이너선이다. ‘HMM 그린호’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메탄올을 사용한다. 이번 바이오메탄올은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해 생산하는데, 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은 65% 이상, 황산화물(SOx)은 100%, 질소산화물(NOx)은 80%까지 줄일 수 있다.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도입으로 HMM의 친환경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다. EU ETS(유럽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에서는 탄소배출 감축량 65% 이상인 연료를 사용할 경우 탄소 발생량을 0으로 간주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HMM이 유럽의 해상연료 규제(FuelEU Maritime)가 요구하는 2025년 감축 기준(전년 대비 2% 저감)을 달성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HMM 그린호’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돼 있다. 북미 지역 운항 시 필수인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비롯해 항만 정박 중 발전기 사용 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방지를 위한 육상전원설비(AMP) 및 전기히터(보일러 기능 대체), 해양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TS) 등 전 세계 주요 항구에서 요구하는 설비를 완비해 항로 제약 없이 운항이 가능하다. HMM은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 1호선 ‘HMM 그린호’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총 9척을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HMM 그린호’는 HMM이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는 인도·지중해 항로 FIM(Far East Asia, India and the Mediterranean Sea)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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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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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3월 경북·경남·울산 산불 366만톤 탄소 배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366만 톤CO2eq의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이하 ‘톤CO2eq’를 ‘톤’으로 약칭하여 표기 산불이 발생하면 나무의 잎과 가지가 불에 타면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데, 이러한 배출량은 산불 피해 면적 및 산림의 양을 바탕으로 산정할 수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잠정 산불영향구역은 48,239ha로, 산불 발생으로 인해 이산화탄소(CO2) 324.5만 톤, 메탄(CH4) 27.2만 톤, 아산화질소(N2O) 14.3만 톤으로, 총 366만 톤이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 (발화지점 기준) 피해면적 (㎥) 온실가스배출량 (tCO2eq) 경북 의성/안동/청송/영덕/양양 5,327,606 3,425,518 경남 산청/하동/김해 230,650 148,302 울산 언양/온양 117,272 75,403 충북 옥천 4,673 3,005 전북 무주 10,972 7,055 합계 5,691,173 3,659,283 이는 현재까지의 잠정 산불영향구역을 바탕으로 추산한 것으로, 산불피해지 조사를 통해 피해 면적과 산림의 양이 증가하면 온실가스 배출량도 늘어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366만 톤은 2022년 기준 산림에서 흡수한 온실가스 순흡수량 3,987만 톤의 약 9.2%에 해당하며, 이는 중형차 약 3,436만 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800km)할 때 배출하는 양과 동일하다. * 산불 배출량 366만 톤 = 중형차 1대당 800km 이동 시 배출량 약 107kg(공공데이터포털) X 3,436만 대 산불이 발생하면 대기 중으로 많은 양의 온실가스가 즉각 배출되므로 산불 예방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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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G]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개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개요 1. 개념 : 국가가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허용총량(배출권)을 설정‧할당하고 배출권 여유 및 부족 업체간 거래를 허용 * 1차(’15~‘17), 2차(’18~‘20) 계획기간을 거쳐 현재 3차(’21~‘25) 계획기간 진행 중 2. 근거 :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12.11월 시행) 3. 대상 : 69개 업종, 684개 업체(사전할당 기준)* →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73.5% *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12.5만t 이상 업체 또는 2.5만t 이상인 사업장 보유 업체 4. 할당 :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의 연도별 목표를 기준으로 국가의 배출량 중 배출권거래제 비중을 적용하여 배출허용총량 설정 * 3차 계획기간 배출허용총량 : 30억 4,826만톤, 유상할당 비율 : 10%(41개 업종) ㅇ 과거 배출량, 배출효율 등을 기준으로 계획기간 배출권 사전할당, 계획기간 중 신‧증설 등은 추가할당*, 폐쇄 등은 할당취소* * (추가할당) 시설의 신‧증설, 다른 법률에 따른 의무 준수(제약발전) 등(할당취소) 시설의 가동중지‧폐쇄, 할당대상업체의 파산 및 지정취소 등 5. 거래 : 증권시장과 유사한 거래 시스템 구축(운영 : 한국거래소) * (거래량) 566만톤(’15) → 8,994만톤(‘23), (거래가격) 1만원/톤 수준 유지 중 ㅇ 할당대상업체 외에 시장조성자(7개사), 증권사(21개사) 참여 허용(’21~) 6. 정산 : 전년도 배출량 확정(5월) 후 이에 상응하는 배출권 제출(8월) * 배출권 미제출 시 시장가격의 3배 수준의 과징금 부과 ㅇ 감축 유연성 확보를 위해 이월, 차입, 상쇄* 등 업계 이행 지원 * 할당대상업체는 업체의 생산활동 외 영역에서의 감축사업을 통해 발생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배출권(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하여 사용 가능(최대 전체 배출량의 5%) [주요 용어] ○ 할당대상업체 :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기준* 이상인 업체 또는 할당대상업체로 지정받기 위하여 신청한 업체 * 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연평균 총량이 125,000톤 이상인 업체이거나 25,000톤 이상인 사업장의 해당 업체 ○ 배출허용총량 : 할당대상업체가 계획기간 동안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총량으로, 배출권거래제에서 관리되는 목표배출량 ○ 배출권 : 배출허용총량 범위 내로 개별 할당대상업체에 할당되는 배출허용량. 온실가스 배출권은 연도별로 설정되어 있으며, 배출권 정산 시 ‘(예)2024년도 배출량’ 만큼 ‘2024년도 배출권’을 제출하여 정산 * KAU(Korean Allowance Unit, 할당배출권) : 할당대상업체에 할당하는 배출권, KCU(Korean Credit Unit, 상쇄배출권) : 외부사업 인증실적에서 전환된 배출권 ○ 계획기간 : 온실가스 배출업체에 배출권을 할당하고 그 이행실적을 관리하기 위하여 설정되는 기간 (1차 계획기간 ‘15~’17, 2차 계획기간 ‘18~’20, 3차 계획기간 ‘21~’25) ○ 유상할당 : 정부가 배출권을 경매의 형태로 기업에 유상으로 배분하는 방식 ○ 시장안정화예비분 : 배출권 거래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배출권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정한 예비분 ○ 탄소누출업종 : 온실가스 다배출업종으로서, 국내 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될 경우 규제가 약한 타국으로 사업장을 이전할 우려가 있는 업종 ○ 배출효율기준(Benchmark, BM) 할당방식 : 동일·유사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 간의 효율을 비교하여, 우수한 효율을 가진 공정에 유리하도록 배출권을 할당하는 방식 ○ 간접배출 : 외부에서 공급된 전기나 열을 사용함으로써 배출되는 온실가스 ○ 비용발생도* :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로 인한 생산 비용이 증가하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지표 * (해당 업종의 기준기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 기준기간의 배출권 평균 시장가격) ÷ 해당 업종의 기준기간 연평균 부가가치 생산액 ○ 탄소집약도* : 에너지 생산이나 경제활동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탄소가 배출되는지 측정하는 지표 * 해당 업종의 기준기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 해당 업종의 기준기간 연평균 부가가치 생산액 ○ 지표 배출권 : 특정 이행연도로 활용 기한이 정해진 배출권 * 예. 2024년 배출권 (KAU 2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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